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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기업들의 1~9월 누적 이익, 9% 감소…경기 회복 기대감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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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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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0-27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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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기업들의 1~9월 누적 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고 중국국가통계국이 발표했다. 이는 여전히 마이너스 수치이지만 1~8월 누적보다는 감소폭이 줄었으며, 이는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이어가는 것으로 해석된다.

중국국가통계국은 연매출 2000만위안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한 공업이익이 5조4200억위안(약 1000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1~8월의 11.7% 감소와 비교해 감소율이 한 자릿수로 낮아진 것이다.

공업이익은 기업들의 수익 동향을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이다. 중국은 매달 누적수치를 발표하며, 특별한 사항이 없는 한 월간 수치는 공개하지 않는다. 그러나 8월에는 처음으로 양수(17.2%)를 기록하고 이후 9월에도 11.9% 증가했다.

중국의 공업이익은 경기 부진으로 인해 상반기부터 계속해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이번에는 낙폭이 줄어들었다는 점은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

세부적으로 보면 국유기업이 경기 부진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았다. 1~9월에 국유기업의 공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5% 감소한 1조8477억위안(약 340조원)이지만, 민간기업은 3.2% 감소한 1조4385억위안(약 265조원)을 기록했다. 주식제기업은 8.7%, 외자기업 등은 10.5%씩 이익이 감소했다.

업종별로 볼 때, 광업이 19.9%로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고, 제조업도 10.1% 줄었다. 반면에 전력과 열에너지, 가스 등 에너지 기업들은 38.7% 증가하여 호조를 이어갔다.

공업이익 감소폭이 한 자릿수로 줄어드는 것으로 보아 중국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중국 정부의 소비촉진 정책 등이 추가되면서 경기가 반등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국가통계국의 통계사인 위웨이닝은 "그 동안의 거시정책 효과가 계속 지속됨으로써 경기 회복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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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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