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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정부조달콜센터 상담사 23명 추가 채용 예정

조달청은 오는 4월까지 정부조달콜센터에 총 23명의 공무직상담사를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말 12명의 채용에 이어 추가로 이루어지는 채용 과정입니다.

올해 하반기에는 차세대 나라장터 시스템이 개통될 예정이어서 문의 폭증 등 상황 변화가 예상됩니다. 따라서 민원상담 응대를 원활히 처리하기 위해 상담사 증원이 필요한 것입니다.

차세대 나라장터 시스템은 업무절차 중심의 화면 구성, 인증수단의 다양화, 클라우드 도입 등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시킬 예정입니다. 또한,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일부 타 기관의 전자조달시스템 역시 차세대 나라장터로 통합될 예정이므로 고객의 문의량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상담사 증원으로 콜센터에서는 총 95명의 상담사가 민원상담에 나서게 되어 원활한 응대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문경례 공정조달국장은 "콜센터 상담사들이 차세대 나라장터의 조기 안착을 위해 후방지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조달사업에 대한 상담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고 지속적인 고용 창출을 통해 경제 활력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자세한 채용 내용은 조달청 누리집(공지사항-채용정보) 및 나라일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합격자들은 이달 19일 마감되는 서류전형을 거쳐 면접시험 등을 진행한 후 4월 초 최종 확정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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