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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경기 국제 이(e)스포츠대회(World eSports Challenge) 개막, 10개국 이상 732명 참가

12일 오전 10시, 광명시 U플래닛 아이백스 스튜디오에서 제3회 경기 국제 이(e)스포츠대회(World eSports Challenge)가 개막한다. 이 대회는 개막 선언문 낭독으로 시작하여 14일까지 3일간 본선 대전이 진행된다.

제3회 경기 국제 이스포츠대회는 2019년에 최초로 개최되었으며, 대한민국을 포함한 5개국에서 약 180여 명이 참가했었다. 지난해에는 8개국에서 521명의 선수가 참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는 최초로 10개국 이상의 국가에서 732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종목의 수도 3개에서 4개로 증가하였다.

이번 대회에서 선정된 종목은 리그오브레전드, 배틀그라운드모바일, 레인보우식스 시즈, 이터널리턴이다. 각 종목의 총 상금규모는 3200만원으로, 우승 팀에게는 500만 원, 준우승 팀에게는 3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본선 대회에는 리그오브레전드에서 8개 팀, 배틀그라운드모바일에서 16개 팀, 레인보우식스 시즈에서 8개 팀, 이터널리턴에서 9개 팀이 출전한다. 총 12개국에서 162명의 선수들이 승부를 겨뤄 최종 우승을 차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 대표팀의 선발은 602명의 아마추어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종목별로 2개 팀이 선발되었다.

본선 대회는 무관중으로 진행되며, 주요 경기들은 트위치TV, 아프리카TV, 경기콘텐츠진흥원 등으로 중계되어 전 세계에 생생한 이(e)스포츠 경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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