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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그란 투리스모 월드 시리즈 경기에서 엑스 그란 베를리네타 비전 그란 투리스모 콘셉트 공개

금일(현지시간) 제네시스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e스포츠 토너먼트 그란 투리스모 월드 시리즈 파이널 경기에서 엑스 그란 베를리네타 비전 그란 투리스모 콘셉트를 실물 전시하였다고 밝혔다.

그란 투리스모 월드 시리즈는 올해로 10회를 맞이하며, 그란 투리스모 7의 글로벌 챔피언십 대회로 국제적인 디지털 레이싱 게임 대회로서의 명성을 얻고 있다. 지난해부터 그란 투리스모의 공식 파트너로 활동을 하며, 제네시스는 제네시스 엑스 콘셉트를 기반으로 한 GR3 콘셉트와 G70을 기반으로 한 GR4 GT 등을 게임 내에서 선보였다.

제네시스 엑스 그란 베를리네타 콘셉트는 제네시스의 특유한 디자인 언어인 역동적인 우아함을 감성적으로 구현한 차량이다. 그란 투리스모의 특색을 위해 제네시스만의 디자인 요소들을 레이싱 게임에 맞춰 섬세하면서도 강렬한 브랜드 정체성을 표현하였다.

차량의 전면 디자인은 새롭게 선보이는 크레스트 그릴 형상을 두 줄의 쿼드램프로 구성하였다. 이 쿼드램프는 측면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져 공기역학적인 구조를 형성하며, 후면부 펜더의 볼륨감을 강조한다. 또한, 측면 부분은 넉넉한 대시 투 액슬을 통해 운전석과 엔진을 뒤쪽으로 배치하여 미드엔진 레이아웃을 구현하였다. 제네시스의 디자인 특징인 전면부에서부터 후면부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아치형의 파라볼릭 라인을 적용하여 역동적인 느낌을 연출하였다.

또한, 후면부는 제네시스 차량에서 확인할 수 있는 타원 형태의 디자인을 사용하였으며, 안정감 있는 고속 주행 성능을 위해 공기역학을 고려한 리어 스포일러를 적용하였다. 더불어 외관에 적용된 마그마 색상은 자신감과 역동성을 한껏 뽐낼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그란 투리스모 월드 시리즈 경기를 통해 제네시스는 그란 투리스모의 공식 파트너사로서의 지위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으며, 제네시스 엑스 그란 베를리네타 콘셉트를 통해 레이싱 게임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었다. 앞으로 더욱 발전하고 혁신적인 디자인과 기술력으로 제네시스는 전 세계 모든 엔스리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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