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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AI 반도체 시장 경쟁력 강화 위해 응용실증과 시제품 생산 지원
정부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AI 반도체 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해 응용실증과 시제품 생산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도심항공교통(UAM) 운항을 지원하기 위해 전용 주파수 발굴과 교통관리체계 구축도 추진할 예정이다.

17일에 개최된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정부는 신성장 4.0 주요 프로젝트 현장애로 해소방안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신성장4.0 프로젝트와 관련하여 7개 분야 14건의 현장애로 해소 방안을 마련하였다.

우선 정부는 국산 AI 반도체를 활용한 데이터센터 구축과 클라우드 기반의 응용실증 지원사업을 확대하는 등 공공실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AI 반도체 등 시스템 반도체 팹리스 대상 시제품 생산 지원도 확대하며, 정부 R&D 사업자 선정 시 국산 AI 반도체 사용 혹은 수요기업과의 컨소시엄 구성시 가점 부여 등을 통해 협업 생태계를 강화한다.

또한 정부는 UAM용 주파수 구축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하여 안전한 운항과 국제표준 선점을 위한 주파수 발굴과 공급을 추진할 예정이다. 올 하반기에는 UAM 안전운영체계 핵심기술(R&D) 예비타당성조사를 실시하고 항공 안전 및 보안을 위한 UAM 교통관리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청정수소 생산기술 확보와 생태계 조성을 위해 청정수소 수전해 기술개발(R&D)과 클러스터 구축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올해 하반기에는 청정수소 생산설비 안전기준을 마련하고 내년까지 항만 설계기준 등과 함께 관련 규정에 안전기준을 도입하여 기업의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정부는 AI 반도체 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UAM 운항을 지원함으로써 신성장 4.0 분야에서의 성과를 이끌어내고자 한다. 또한 청정수소 생산기술을 조기 확보하여 청정에너지 분야의 발전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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