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풍력발전 보급 속도 높이기 위해 경쟁입찰 물량 5배 확대
정부, 풍력발전 보급 속도 높인다… 경쟁입찰 물량 5배 이상 확대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풍력 및 태양광 설비 경쟁입찰을 공고했다고 12일 밝혔다. 풍력발전 설비 경쟁입찰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며, 물량은 1900MW로 지난해 대비 5배 이상 증가했다. 육·해상풍력을 합쳐 19.3GW까지 보급하겠다는 정부의 목표에 맞춰 경쟁입찰이 확대되었다.
이번 경쟁입찰에서는 선정물량, 가격경쟁, 산업경제효과 지표 배점 간 차이 등 세 가지 측면에서 기존과는 다른 변화가 이뤄졌다. 먼저 선정물량은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났다. 육상풍력은 400MW 이내, 해상풍력은 1500MW 이내에서 설비를 선정한다. 지난해에는 육·해상풍력을 합쳐 374MW를 선정했지만, 올해에는 정부의 목표를 고려해 더 많은 설비를 선정했다.
또한 가격경쟁도 강화되었다. 가격에 따른 점수 산정기준을 개선함으로써 입찰가 1원당 점수 격차가 커졌다. 이를 통해 상한가격을 비공개로 설정하여 사업자들이 상한가 근처로 입찰하는 행위를 방지하고 실질적인 경쟁을 유도하고자 했다.
또한 산업경제효과 지표의 배점 차이를 조정하여 변별력을 확대했다. 계통 관련 평가지표를 추가하고 조정함으로써 실질적인 계통수용성에 기여하도록 하였다.
태양광 경쟁입찰의 경우에는 정부의 보급목표를 고려하여 선정용량을 1000MW 이내로 설정했다. 상반기와 동일한 가격 기준으로 상한가격을 결정하였다.
산업부 관계자는 “앞으로 정부는 경쟁입찰을 중심으로 재생에너지 시장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발전단가를 낮추어 비용효율성을 높이고, 장기 고정가격 계약을 통해 사업자들의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풍력 및 태양광 설비 경쟁입찰을 공고했다고 12일 밝혔다. 풍력발전 설비 경쟁입찰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며, 물량은 1900MW로 지난해 대비 5배 이상 증가했다. 육·해상풍력을 합쳐 19.3GW까지 보급하겠다는 정부의 목표에 맞춰 경쟁입찰이 확대되었다.
이번 경쟁입찰에서는 선정물량, 가격경쟁, 산업경제효과 지표 배점 간 차이 등 세 가지 측면에서 기존과는 다른 변화가 이뤄졌다. 먼저 선정물량은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났다. 육상풍력은 400MW 이내, 해상풍력은 1500MW 이내에서 설비를 선정한다. 지난해에는 육·해상풍력을 합쳐 374MW를 선정했지만, 올해에는 정부의 목표를 고려해 더 많은 설비를 선정했다.
또한 가격경쟁도 강화되었다. 가격에 따른 점수 산정기준을 개선함으로써 입찰가 1원당 점수 격차가 커졌다. 이를 통해 상한가격을 비공개로 설정하여 사업자들이 상한가 근처로 입찰하는 행위를 방지하고 실질적인 경쟁을 유도하고자 했다.
또한 산업경제효과 지표의 배점 차이를 조정하여 변별력을 확대했다. 계통 관련 평가지표를 추가하고 조정함으로써 실질적인 계통수용성에 기여하도록 하였다.
태양광 경쟁입찰의 경우에는 정부의 보급목표를 고려하여 선정용량을 1000MW 이내로 설정했다. 상반기와 동일한 가격 기준으로 상한가격을 결정하였다.
산업부 관계자는 “앞으로 정부는 경쟁입찰을 중심으로 재생에너지 시장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발전단가를 낮추어 비용효율성을 높이고, 장기 고정가격 계약을 통해 사업자들의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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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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