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예산으로 설치된 신재생에너지 설비, 가동되지 않는 사례가 다수 발견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정책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정부는 예산을 투입해 건물과 주택에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설치하고 있으나, 설치 이후 가동되지 않는 사례가 쏟아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최근 설치된 태양광,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 건물 설비 중 20.9%가 가동되지 않거나 가동 여부가 확인되지 않았다. 올해 5월 기준 가동되지 않거나 가동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설비는 총 438개로, 전체 설치 대수의 5분의 1에 해당한다.
가동되지 않는 이유로는 REMS(신재생에너지 통합모니터링 시스템) 신호 미수신으로 인한 미가동 설비 78개(3.7%)와 REMS 신호 이상, 미연동, 설비교체 등 기타 이유로 인해 가동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설비 360개(17.1%)가 있었다.
정부는 전력 사용 효율화를 위해 주로 건물을 대상으로 삼고 있다. 일반 가정의 전력 사용량보다 정부청사나 사무실 등 대규모 건물의 전력 사용량이 월등히 많기 때문이다. 따라서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설치하고 이를 REMS를 통해 발전량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전체 보조금 3,214억 3,500만원 중 건물 지원에 투입된 1,423억 5,400만원을 살펴보면, 가동되지 않는 설비에 사용된 금액은 671억 3,500만원으로 확인되었고, 가동이 확인된 설비에 사용된 금액은 752억 1,900만원이다.
이는 전체 설비 중 5분의 1에 해당하는 가동되지 않는 설비가 있다는 의미이다. 정부는 신재생에너지 보급과 전력 효율화를 위해 예산을 투입했을 뿐만 아니라, 사후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최근 설치된 태양광,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 건물 설비 중 20.9%가 가동되지 않거나 가동 여부가 확인되지 않았다. 올해 5월 기준 가동되지 않거나 가동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설비는 총 438개로, 전체 설치 대수의 5분의 1에 해당한다.
가동되지 않는 이유로는 REMS(신재생에너지 통합모니터링 시스템) 신호 미수신으로 인한 미가동 설비 78개(3.7%)와 REMS 신호 이상, 미연동, 설비교체 등 기타 이유로 인해 가동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설비 360개(17.1%)가 있었다.
정부는 전력 사용 효율화를 위해 주로 건물을 대상으로 삼고 있다. 일반 가정의 전력 사용량보다 정부청사나 사무실 등 대규모 건물의 전력 사용량이 월등히 많기 때문이다. 따라서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설치하고 이를 REMS를 통해 발전량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전체 보조금 3,214억 3,500만원 중 건물 지원에 투입된 1,423억 5,400만원을 살펴보면, 가동되지 않는 설비에 사용된 금액은 671억 3,500만원으로 확인되었고, 가동이 확인된 설비에 사용된 금액은 752억 1,900만원이다.
이는 전체 설비 중 5분의 1에 해당하는 가동되지 않는 설비가 있다는 의미이다. 정부는 신재생에너지 보급과 전력 효율화를 위해 예산을 투입했을 뿐만 아니라, 사후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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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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