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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5곳 추가 지정…반도체와 미래차, 바이오 분야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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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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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20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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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반도체와 미래차, 바이오 분야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5곳 추가 지정

산업통상자원부는 소재부품장비 경쟁력강화위원회에서 미래차, 바이오 등 신산업 분야로 지정대상을 확대하고, 광주(미래차), 대구(미래차), 충북 오송(바이오), 부산(반도체), 경기 안성(반도체) 등 5개 특화단지를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소부장 특화단지는 최초 지정된 5곳(경기 용인, 충남 천안·아산, 충북 청주, 전북 전주, 경남 창원)에 5곳이 늘어난 총 10곳으로 확대되었다.

미래차 분야로 선정된 광주와 대구는 자율주행, 전기차 등 미래차 전환에 따른 핵심부품들의 자립화와 내재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광주는 자율주행차 부품 거점으로 선정되어 라이다, 레이더, 카메라 등 인지센서를 중심으로 통신, 제어 등 자율주행차 부품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대구는 전기차 모터 자립률을 현재의 50%에서 90%로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며, 희토류 영구자석 등 소재로부터 부품, 가공, 모듈까지 이어지는 완결형 밸류체인을 구축할 예정이다.

바이오 원부자재 특화단지로 지정된 오송은 백신 등 의약품 제조공정인 배양→정제→완제에 필수적인 원부자재의 자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일회용 백, 배지, 필터 등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수급차질이 발생한 품목을 중심으로 국산화 기반을 구축하고 신속 인허가를 지원할 예정이다.

반도체 장비 특화단지로 지정된 안성은 현재 반도체 장비 국산화 비중이 20%에 불과한 상황인데, 이를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정부는 특화단지에 대해 예비타당성조사와 인허가 신속 처리, 전력과 용수 등 기반시설, 인력 양성 등에서 혜택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민간 투자 약 6조7000억원을 유치할 계획이다.

이번 소부장 특화단지의 추가 지정은 우리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세계 시장에서의 주도적인 입지를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와 산업 분야의 다양한 협력을 통해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성장과 발전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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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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