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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디지털 기술 활용한 탄소중립 정책 방안 구체화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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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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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1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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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종호 장관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탄소중립을 촉진하기 위한 정책 방안을 구체화해오는 9월 중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에 상정할 것이라 밝혔다.

11일 오후 서울 양천구 KT클라우드 목동 IDC 2센터에서 열린 3차 디지털 탄소중립 협의회에서 이같은 발언을 한 이종호 장관은 디지털 기술이 에너지 효율화와 재생에너지 활용성 제고를 통해 탄소 감축에 기여하는 핵심 기술임을 강조하며, 탄소 중립을 중심으로 높아지는 무역장벽을 위기가 아닌 기회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 탄소중립 협의회는 산업계와 함께 디지털산업의 탄소배출 저감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에너지 효율화 방안을 논의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정책에 반영하는 등 디지털 분야 탄소중립 활성화를 위해 구성된 회의체다.

과기정통부와 탄녹위는 이날 회의에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에너지 효율성을 증대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하며, 유럽의 탄소국경조정제도 도입 등 선진국들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규제가 강화돼 대응 역량을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인공지능(AI)·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탄소배출 진단·분석·저감 기술을 개발해 에너지 다소비 업종에 적용하고, 데이터센터와 기지국 등 디지털 전환으로 급증하는 디지털 인프라의 저전력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정부는 디지털과 탄소중립이라는 두 가지의 키워드를 합쳐 디지털 탄소중립이라는 추진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이는 디지털산업 내 탄소배출 저감 기술을 개발하고, 기업의 에너지 효율성을 높여 탄소중립을 이루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다.

이에 따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탄소중립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세계적인 경제적 변화의 흐름과 연계시켜 정책적인 역량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디지털 탄소중립의 추진을 위해 정부는 산업계와 함께 디지털산업 내 탄소배출 저감 기술의 발전, 냉각장비와 데이터센터 등 대규모 전력소비 산업의 생산성 향상, 에너지 사용 측면에서 효율적인 디지털 전환을 위해 기술과 운영 체제 등을 개선하는 것에 주력할 예정이다.

정부의 이번 추진 방향성은 기업들이 가지는 탄소감축 부담을 덜어주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함으로써 반영효과를 극대화하고자 한 것이다. 이를 통해 국내 디지털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며, 지속가능한 성장과 환경 보호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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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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