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경기 둔화 완화 평가하며 외부 요인 제약 지적
정부, 경기 둔화 완화 평가…하지만 국제정세 동요는 회복 제약
기획재정부는 2023년 10월 최근 경제동향(그린북)을 발표하며, 석 달째 진행되고 있는 우리나라 경기 둔화가 완화되고 있다는 평가를 내놨다. 이러한 평가는 최근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의 분쟁 등 불안정한 국제정세로 인해 회복세를 제약받을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한 것이다.
주된 근거는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수출 회복이다. 기재부는 "최근 우리 경제는 물가 상승세 둔화 흐름 속에 국제유가 변동성 확대 등에 따른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가운데 반도체 등 제조업 생산·수출 반등 조짐, 서비스업·고용 개선 지속 등으로 경기둔화 흐름이 점차 완화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우리나라 경기를 제약하는 요인은 해외에 있다. 정부는 "대외적으로는 정보기술(IT) 업황 개선·방한 관광객 증가의 기대감과 통화 긴축 장기화 우려가 교차하는 가운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중동 정세 불안이 더해지며 원자재 가격 변동성 확대 등 불확실성이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경제지표를 살펴보면, 9월 수출은 전년동월 대비 4.4% 감소한 546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 중에서는 선박이 15%, 일반기계와 자동차는 10% 증가한 반면 석유제품은 7%, 섬유는 8%, 반도체는 1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은 전년동월 대비 16.5% 감소한 509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의 무역수지는 37억달러의 흑자를 기록했으며, 지난 7월부터 3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고용 면에서는 안정적인 흐름이 나타났다. 9월에는 취업자가 전년동월 대비 30만9000명 증가하여 31개월 연속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실업률은 2.3%로 전년동월 대비 0.1%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는 2023년 10월 최근 경제동향(그린북)을 발표하며, 석 달째 진행되고 있는 우리나라 경기 둔화가 완화되고 있다는 평가를 내놨다. 이러한 평가는 최근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의 분쟁 등 불안정한 국제정세로 인해 회복세를 제약받을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한 것이다.
주된 근거는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수출 회복이다. 기재부는 "최근 우리 경제는 물가 상승세 둔화 흐름 속에 국제유가 변동성 확대 등에 따른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가운데 반도체 등 제조업 생산·수출 반등 조짐, 서비스업·고용 개선 지속 등으로 경기둔화 흐름이 점차 완화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우리나라 경기를 제약하는 요인은 해외에 있다. 정부는 "대외적으로는 정보기술(IT) 업황 개선·방한 관광객 증가의 기대감과 통화 긴축 장기화 우려가 교차하는 가운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중동 정세 불안이 더해지며 원자재 가격 변동성 확대 등 불확실성이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경제지표를 살펴보면, 9월 수출은 전년동월 대비 4.4% 감소한 546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 중에서는 선박이 15%, 일반기계와 자동차는 10% 증가한 반면 석유제품은 7%, 섬유는 8%, 반도체는 1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은 전년동월 대비 16.5% 감소한 509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의 무역수지는 37억달러의 흑자를 기록했으며, 지난 7월부터 3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고용 면에서는 안정적인 흐름이 나타났다. 9월에는 취업자가 전년동월 대비 30만9000명 증가하여 31개월 연속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실업률은 2.3%로 전년동월 대비 0.1%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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