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넥슨 지분 매각, 중국과 중동 기업 주목
정부, 김정주 넥슨 창업자 유족으로부터 상속세 명목으로 받은 NXC 지분 매각
정부가 고(故) 김정주 넥슨 창업자의 유족으로부터 상속세 명목으로 받은 넥슨 지주회사 NXC(엔엑스씨)의 지분을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NXC는 18일부터 캠코의 온비드를 통해 29.3%의 지분이 매각되며, 예상 매각 가격은 4조7148억원이다. 기재부는 김 창업자의 사망 이후 유족으로부터 상속세 명목으로 NXC 지분을 받아 2대 주주 자리에 올랐다.
업계에서는 캠코의 온비드 입찰 참여 기준에 원칙적으로 외국 자본 배제 조항이 없기 때문에 중국이나 중동 기업이 NXC의 2대 주주 자리를 노리지 않을까 예측하고 있다. 특히 중국 내에서는 게임 규제가 심한 기업들이 국내 자본과 손을 잡고 이 공매에 참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중국 게임사 텐센트는 수년 전부터 국내 게임 업체들에 대한 투자를 진행해왔으며, 넷마블, 크래프톤 등 주요 게임 업체들의 최대 주주 또는 주요 주주 자리에 오르고 있다. 또한 중동 자본도 한국 게임산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사우디아라비아를 중심으로 한국 게임산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를 이끄는 국부펀드인 PIF는 일본 도쿄증권거래소에 상장된 넥슨 주식 632만1500주를 매수하는 등 액티브한 투자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따라 NXC의 2대 주주가 누가 될지에 대한 관심도 크다. 공매 결과와 함께 NXC의 경영권이 어떻게 변화할지 업계와 투자자들의 예상과 주목이 집중될 것이다.
정부가 고(故) 김정주 넥슨 창업자의 유족으로부터 상속세 명목으로 받은 넥슨 지주회사 NXC(엔엑스씨)의 지분을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NXC는 18일부터 캠코의 온비드를 통해 29.3%의 지분이 매각되며, 예상 매각 가격은 4조7148억원이다. 기재부는 김 창업자의 사망 이후 유족으로부터 상속세 명목으로 NXC 지분을 받아 2대 주주 자리에 올랐다.
업계에서는 캠코의 온비드 입찰 참여 기준에 원칙적으로 외국 자본 배제 조항이 없기 때문에 중국이나 중동 기업이 NXC의 2대 주주 자리를 노리지 않을까 예측하고 있다. 특히 중국 내에서는 게임 규제가 심한 기업들이 국내 자본과 손을 잡고 이 공매에 참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중국 게임사 텐센트는 수년 전부터 국내 게임 업체들에 대한 투자를 진행해왔으며, 넷마블, 크래프톤 등 주요 게임 업체들의 최대 주주 또는 주요 주주 자리에 오르고 있다. 또한 중동 자본도 한국 게임산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사우디아라비아를 중심으로 한국 게임산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를 이끄는 국부펀드인 PIF는 일본 도쿄증권거래소에 상장된 넥슨 주식 632만1500주를 매수하는 등 액티브한 투자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따라 NXC의 2대 주주가 누가 될지에 대한 관심도 크다. 공매 결과와 함께 NXC의 경영권이 어떻게 변화할지 업계와 투자자들의 예상과 주목이 집중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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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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