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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의 양이 많아질수록 금융시장 효율성은 낮아진다고 헤지펀드 업계 거물 AQR캐피털파트너스의 공동창업자가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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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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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2-16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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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의 양이 증가함에 따라 시장의 효율성은 오히려 저하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헤지펀드인 AQR캐피털파트너스의 클리퍼드 애스니스 공동창업자는 최근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이와 관련해 의견을 밝혔다.

애스니스는 "많은 투자자들이 투자와 관련 없는 불필요한 정보의 홍수에 압도되어 금융시장이 혼돈에 빠지고 가격 결정의 효율성이 낮아지고 있다"며 "장기적 관점에서 시장은 보통의 사람보다는 효율적이지만, 25년 전보다는 덜 효율적으로 변화하였다"고 설명했다.

애스니스는 또한 "더 많은 데이터의 가용성은 개인 투자자나 대형 금융기관의 전문 트레이더를 포함한 모든 시장 참여자들의 판단을 흐릿하게 한다"며 "인터넷의 등장은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애스니스는 자신이 유진 파마 시카고대 교수 밑에서 공부한 경험이 있는데, 이는 효율적 시장 가설로 알려진 이론으로, 자본시장 가격에 모든 정보가 즉각적으로 반영되기 때문에 어떤 투자자도 초과 수익을 올릴 수 없다는 이론이다.

이에 따라 자산운용사들은 실시간 신용카드 매출액, 컨퍼런스콜 녹취록 등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확보하고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여 이를 분석하고 있다. 이러한 데이터 확보와 분석은 투자 전략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블룸버그 단말기나 금융정보업체 팩트셋 데이터의 구독 비용이 증가한 이유도 이러한 추세와 관련이 있다.

하지만 애스니스는 실제로 시장은 이론보다 비효율적이라고 결론 내렸다. 데이터에 기반한 퀀트 투자 전략을 적용해보았을 때도 그 결과가 좋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는 정보의 양이 증가할수록 투자자들의 혼란을 가중시키고, 최적의 가격 형성보다는 불필요한 정보가 만연해지는 현상 때문이라고 설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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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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