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밀한 수술용 로봇에 사용되는 OTS 기술, 잇츠센서의 상용화에 기대
정밀한 수술용 로봇의 눈에 해당하는 장비 가운데 옵티컬 트레킹 센서(OTS)가 있다. 특정한 마커(지표)에 반사되는 광원을 3차원으로 분석해 목표물의 거리와 방향을 정확하게 인식한다.
OTS는 캐나다 NDI사가 처음 개발했지만 특허가 만료돼 누구나 쓸 수 있는 범용기술이다. 이것을 산업 및 서비스용 로봇에 달면 어떨까.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교원인 강대천, 이현기 박사가 이 점에 착안했다. 두 사람은 공동대표로 잇츠센서를 창업, OTS 상용화에 나섰다.
강대천 대표는 로봇산업의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국산화에 일조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고 국가경쟁력에도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산업용 AMR(자율모바일로봇) 센서는 대부분 2D 라이다(LiDAR) 센서로 2차원 평면을 인식한다. 식당 서빙로봇도 이동과 정지 등 동작을 할 때 목적지까지 거리나 각도 계산의 오차를 감안해야 하므로 여유공간이 많이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산업 및 서비스용 로봇에 쓰는 센서는 50㎜ 가량 오차가 있다. 잇츠센서는 자사 기술로 이 오차를 0.5㎜로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계가 안경을 쓰고 시력이 확 좋아지는 셈이다. 이처럼 정밀한 센서를 쓰면 로봇 등 각종 무인장비를 쓰는 첨단 산업현장의 안전사고도 방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잇츠센서는 올해 1월 설립된 초기 기업이다. 하지만 기술력은 탄탄하다. DGIST로부터 사업화에 필요한 정밀로봇센서 기술을 이전받았다. 특히 마커 기술이 강점이다. OTS가 인식하는 대상이 마커인데 잇츠센서는 다양한 소재와 형태로 마커를 생산할 수 있다. 내년 상용화 제품 출시가 기대된다.
OTS는 캐나다 NDI사가 처음 개발했지만 특허가 만료돼 누구나 쓸 수 있는 범용기술이다. 이것을 산업 및 서비스용 로봇에 달면 어떨까.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교원인 강대천, 이현기 박사가 이 점에 착안했다. 두 사람은 공동대표로 잇츠센서를 창업, OTS 상용화에 나섰다.
강대천 대표는 로봇산업의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국산화에 일조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고 국가경쟁력에도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산업용 AMR(자율모바일로봇) 센서는 대부분 2D 라이다(LiDAR) 센서로 2차원 평면을 인식한다. 식당 서빙로봇도 이동과 정지 등 동작을 할 때 목적지까지 거리나 각도 계산의 오차를 감안해야 하므로 여유공간이 많이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산업 및 서비스용 로봇에 쓰는 센서는 50㎜ 가량 오차가 있다. 잇츠센서는 자사 기술로 이 오차를 0.5㎜로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계가 안경을 쓰고 시력이 확 좋아지는 셈이다. 이처럼 정밀한 센서를 쓰면 로봇 등 각종 무인장비를 쓰는 첨단 산업현장의 안전사고도 방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잇츠센서는 올해 1월 설립된 초기 기업이다. 하지만 기술력은 탄탄하다. DGIST로부터 사업화에 필요한 정밀로봇센서 기술을 이전받았다. 특히 마커 기술이 강점이다. OTS가 인식하는 대상이 마커인데 잇츠센서는 다양한 소재와 형태로 마커를 생산할 수 있다. 내년 상용화 제품 출시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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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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