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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 유튜브 뮤직에 위협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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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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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1-17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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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 유튜브 뮤직의 MAU 격차 좁혀지는 현상

내년에는 20주년을 맞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비상장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인 멜론이 국내 1위 자리를 위협받고 있다. 유튜브 프리미엄의 성장세를 따라잡으려고 애쓰는 유튜브 뮤직과의 격차는 좁혀지고 있는 상황이다.

17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10월 멜론과 유튜브 뮤직의 월간 사용자수(MAU)는 각각 6,513,610명과 6,181,354명으로 격차는 332,256명에 불과하다. 이는 9월에는 450,000명 가까이 차이났던 것에 비해 100,000명 이상 줄어든 것이다. 또한 8월에는 약 730,000명의 차이가 있었다.

멜론과 유튜브 뮤직의 MAU 격차가 좁혀지는 주요 이유는 유튜브 프리미엄의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다. 유튜브는 광고 없는 유료 서비스인 프리미엄 가입 고객에게 유튜브 뮤직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유튜브의 성장과 함께 유튜브 뮤직 가입자 수도 폭증했다고 알려졌다.

특히 유튜브는 국내 동영상 스트리밍 업계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10월 유튜브의 MAU는 41,079,328명으로, 2위인 넷플릭스(11,376,799명)와는 30,000,000명 가까이의 차이가 난다. 3위인 쿠팡플레이와 4위인 티빙은 5,000,000명대로 격차가 더 벌어진다.

음원 스트리밍 업계에서는 멜론이 위기에 처해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유튜브가 국내 공정거래법상 금지된 끼워팔기를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떠한 제재도 받지 않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업계에서는 공정위가 국내 기업에만 엄격한 반면 글로벌 빅테크에 대해 관대하다는 불평도 나오고 있다.

실제로 유튜브는 유럽 등지와 같이 글로벌 빅테크에 대한 규제가 강력한 지역에서는 요금제를 구분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유튜브 프리미엄 가입을 원하는데 유튜브 뮤직 가입은 원하지 않는 경우를 위해 유튜브 프리미엄 라이트 요금제를 도입했으며, 이러한 조치로 다양한 이용자들의 니즈를 충족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멜론은 내년 20주년을 맞이하는 만큼 국내 음원 스트리밍 시장에서 더욱 강력한 경쟁력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 유튜브와의 경쟁을 통해 멜론은 차별화된 서비스와 품질 개선에 주력하여 사용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얻어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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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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