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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성군, 기후변화 대응 전략으로 레몬 육성을 위한 맞춤 지원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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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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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14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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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기후변화 대응 위해 레몬 재배 맞춤 지원 확대

전남 장성군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전략 소득 작목으로 주목받는 레몬 재배를 적극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장성군은 오는 2025년 준공 예정인 삼계면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 건립에 맞춰 장성 레몬 대규모 단지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레몬은 국내에서는 제주도에서만 일부 재배되는 아열대과일로, 전국 소비량의 90%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하지만 수입 레몬은 방부제와 왁스 처리가 되어 있어 국내산 레몬에 대한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장성군은 전남도농업기술원 주관의 2023년 맞춤형 미래전략 소득작목 육성 시범 공모에 선정되었다. 현재 삼서면 일원에 5ha 규모의 레몬 재배단지를 조성 중이며, 강풍 등 자연재해에 강한 내재해형 시범하우스 설치, 스마트팜 시설 도입, 친환경 자재 사용 등 체계적인 지원을 계속해나갈 예정이다.

특히 장성군은 전문가 교육과 현장 상담 등을 통해 레몬 재배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장성군농업기술센터는 품목별 농업인 연구회와 강소농 학습모임체를 통해 지난 6월부터 레몬 전문교육을 진행하였으며, 최근에는 제주도 레몬 선도농가를 초청하여 재배, 시설 관리, 병해충 방제 방법을 전수받았다.

박언정 장성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레몬 농가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해결할 수 있는 전문교육을 제공함으로써 레몬 재배에 대한 농가들의 호응이 높아지고 있다"며 "장성 레몬이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장성군은 공모사업 2년차인 내년부터 시설 내 에너지절감형 난방시설 구축과 레몬 활용 상품개발 등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구축할 예정이다. 장성군은 앞으로도 기후변화 대응과 소득 작목 육성을 위해 노력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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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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