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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 직장운동경기부, 대회에서 두드러진 성적 거둬

전남 순천시의 직장운동경기부가 작년 각종 대회에서 높은 성적을 거두었으며, 체육발전과 지역 홍보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순천시에 따르면 직장운동경기부는 총감독을 중심으로 소프트테니스부 9명, 양궁부 4명, 유도부 5명으로 구성되었다. 작년에는 총 29개 대회에 출전하여 33개의 메달(금메달 11개, 은메달 6개, 동메달 22개)을 차지하였으며, 국가대표 선수와 감독을 배출하기도 했다.

특히 2023 순천만국가정원컵 전국유도대회에서 유도부 5명이 출전하여 모두 메달을 획득하였으며, 김지정 선수는 국가대표로 확정되었다.

또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는 양궁 여자일반부 단체전에서 우승하였으며, 소프트테니스 남자일반부 단체전에서는 3위에 올랐고, 유도 여자일반부 -63kg급에서 1위를 차지하였으며, -52kg와 +78kg급에서는 3위에 입상하였다. 이러한 성적을 통해 선수들은 전국체전 성화봉송과 홍보영상 촬영 등 활발하게 참여하여 순천시의 홍보에도 기여하였다.

순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작년에 입상하는 것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좋은 소식을 전했다. 유도 선수인 김지정은 첫 출전인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부상을 당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동메달을 차지하였다. 또한, 2020 도쿄올림픽에 출전하여 삭발투혼으로 이름을 알린 유도부 양서우는 작년 여름에는 태안 해수욕장에서 파도에 휩쓸린 해수욕객을 구조하는 이야기가 전해졌다.

소프트테니스부의 김백수 감독은 작년 11월에는 소프트테니스 남자 국가대표팀의 감독으로 선임되는 등 경력도 높였다.

또한, 유도부 선수들은 작년에 유도 스토브리그에서 꿈나무 선수들에게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하며 멘토 역할을 수행하였으며, 지난해 12월에는 순천시유도회에 118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하여 지역인재 육성과 체육발전에 기여하였다.

순천시 직장운동경기부의 성과는 대회에서 높은 성적을 거두는 것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도 좋은 소식을 전하고 있다. 앞으로도 순천시 직장운동경기부는 체육발전과 지역 홍보에 더욱 노력하여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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