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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시내버스 운전에 의한 멀미 호소가 증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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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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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1-14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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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시내버스의 난폭한 운전으로 인해 승객들이 괴로움을 호소하고 있다. 최근 서울에 사는 67세 이봉숙씨(가명)가 전기 시내버스를 탔는데, 처음에는 그것이 전기 버스인 줄도 몰랐다. 그러나 버스가 가속과 제동을 급작스럽게 반복하면서 속도가 확 빨라지거나 급격히 줄어들었다. 이봉숙씨는 "보통 타던 시내버스보다 훨씬 심했다"고 말했다.

이렇게 난폭한 운전으로 인해 승객들은 멀미와 불편함을 느꼈다. 속이 울렁거리며 멀미가 시작되었고, 식은땀이 날 정도였다. 이봉숙씨는 내리고 싶긴 했지만 목적지까지 참고 버스를 타고 갔다. 그러나 그녀는 40분이 지나서야 견디기 힘들어 인근 화장실에 가서 구토를 했다. 후에 자녀들에게 전기 버스의 난폭한 운전에 대해 토로했는데, 탑승 시간대와 버스 번호를 확인해보니 이는 전기 시내버스였던 것이었다. 실제로도 일부 전기 버스의 난폭한 운전으로 인해 승객들이 괴로움을 호소하고 있었다.

전기차의 특성상 가속도가 내연기관 차량보다 두 배까지 빠르다. 그러나 일부 운전사들은 이를 감안하지 않고 급출발과 급제동을 반복하고 있었다. 또한 회생제동이라는 시스템을 통해 속도를 줄일 때 발생한 에너지가 발전기를 돌려 배터리를 충전하는데 이러한 작동으로 인해 출렁거림이 발생하고 멀미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승객들은 급격한 가속과 제동으로 인해 멀미를 느꼈을 뿐만 아니라, 속도를 확 높인 뒤 갑작스럽게 출발하는 상황에서 넘어질 뻔한 경우도 있었다. 직장인 김은진씨(31)는 카드를 찍고 뒷자리로 가는 중에 전기버스가 갑자기 확 출발해 가속도가 너무 급격해서 자빠질 뻔했다고 전했다. 자영업자인 윤모씨(44)도 퇴근길에 집에 가는 길에 전기 버스를 탔는데, 버스가 급출발해서 서 있던 어르신이 손잡이를 잡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넘어질 뻔했다고 말했다. 급출발과 급제동으로 인해 승객들은 멀미를 느끼는 경우도 많았다.

전기 시내버스의 난폭한 운전은 승객들의 불편과 안전에 직결되는 문제이다. 이에 운전자들은 가속과 제동을 조금 더 부드럽게 해주고, 회생제동 시스템의 작동을 개선하는 등의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승객들은 안전하고 편안한 이동을 위해 전기 시내버스의 운전 습관에 대해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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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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