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다

대한민국 창업정보의 모든것, 소상공인 창업뉴스


  • Banner #01
  • Banner #02
  • Banner #03
  • Banner #04
  • Banner #05

전기차 판매량 2위 중국 BYD, 특허 16배 많이 보유

profile_image
작성자

창업뉴스


댓글

0건

조회

11회

작성일 23-09-22 02:06

d686b1383811fce26e2d2f87b5470a14_1724636607_0839.jpg
BYD, 테슬라 16배 많은 전기차 관련 특허 보유

세계 2위 전기차 제조사인 중국 BYD가 세계 최대 전기차 회사인 미국 테슬라보다 특허를 16배 많이 보유하고 있음이 밝혀졌다. 두 회사의 생산 방식 차이로 인해 전혀 다른 특허 전략을 채택했다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 일간지에 따르면, 2003년에 창업한 테슬라가 2022년까지 20년 동안 출원한 특허 수는 836건에 불과했다. 반면, BYD는 테슬라보다 16배 많은 13,000여 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었다. BYD의 특허 중 절반 이상이 전기차 관련 기술에 대한 것이었다.

특허 소송이 흔한 중국과 미국의 상황을 고려할 때, 테슬라의 특허 수는 이례적으로 적다고 평가된다. 중국은 매년 10,000건 이상, 미국은 3,000~4,000건의 특허 소송이 발생한다. 그에 비해 일본은 100건 정도의 특허 소송만 발생한다. 고노 히데토 특허 전문 변호사는 "동일한 규모의 자동차 회사라면 테슬라보다 적어도 10배 이상의 특허를 보유하는 것이 일반적이다"라고 밝혔다.

BYD의 특허가 많은 이유는 배터리가 그들의 주요 전문 분야이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배터리를 자체 생산하는 BYD는 저렴한 배터리 생산을 위해 필요한 특허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이는 전기차를 저렴하게 생산할 수 있는 장점이지만, 경쟁사가 BYD의 배터리를 분해하고 분석하여 기술을 모방할 위험도 높아진다는 한계가 있다. BYD는 다수의 특허를 보유함으로써 기술 유출 위험을 낮추는 전략을 채택하고 있다.

반면, 테슬라는 생산 기술과 소프트웨어에 강점을 갖고 있다. 테슬라의 최신 생산 기술은 "기가팩토리"라고 불리는 공장 내부에서만 사용되어 경쟁사가 모방하기 어렵다. 또한, 특허를 출원하면 일정 기간 동안 독점적인 이용이 가능하지만, 기간이 종료되면 내용을 공개해야 하는 사정 때문에 생산 관련 기술을 특허화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반면 소프트웨어 개발은 공개된 정보를 다수 사용하기 때문에 원래부터 특허화되지 않는다고 한다.

이처럼 BYD와 테슬라는 각각 다른 특허 전략을 통해 경쟁 상황에서 차별성을 갖고 있다. 향후 전기차 시장에서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주목해야 할 것이다.
추천

0

비추천

0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많이 보는 기사

  • 게시물이 없습니다.
광고배너2
d686b1383811fce26e2d2f87b5470a14_1724637509_3615.jpg

광고문의 : news.dcmkorea@gmail.com

Partner site

남자닷컴 | 더큰모바일 | 강원닷컴
디씨엠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