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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충전 요금 인상에 따른 전기차 보급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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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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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31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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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전기차 충전 요금 상승으로 인해 전기차의 유지비용이 증가하고 있다. 이는 원가인 전기료의 지속적인 상승과 함께 정부의 전기차 보급을 위한 지원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전기차 충전 비용 부담으로 인해 전기차의 가장 큰 장점인 저렴한 유지비용도 감소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5위 전기차 충전사업자인 차지비는 8월 1일부터 충전 요금을 인상할 계획이다. 완속 충전요금은 ㎾h당 259원에서 269원으로 10원(3.9%) 인상되며, 급속 충전요금은 315원에서 336원으로 21원(6.7%) 상승하게 된다. 차지비는 작년 9월에 완속 충전요금을 최저 199원에서 259원으로 인상한 이후로 추가적인 인상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국내 6위 사업자인 SK브로드밴드의 홈앤서비스도 8월 1일부터 요금을 인상한다. 충전 속도가 느린 콘센트형(3㎾)의 요금은 ㎾h당 173.8원에서 190원으로, 완속 충전은 210원에서 227원으로 인상된다. 이 회사는 2021년에 출범한 사업자로써 이번이 처음으로 요금을 인상하게 되었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해 전기차 충전요금 특례 할인 종료와 지난 5월까지 세 차례에 걸친 전기료 인상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조치를 취한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 전기차 충전기의 1/4를 차지하는 선두 업체들은 이미 7월부터 요금을 상승시켰다. 국내 1위 업체인 파워큐브는 최근 1년 동안 세 차례에 걸쳐 완속 충전요금(공용)을 ㎾h당 168원에서 227.8원으로 35.6% 상승시켰다. 현대자동차의 코나 전기차를 한 달에 1000㎞ 운행할 경우 충전 비용이 3만545원에서 4만1418원으로 1만원 이상 증가하였다. 전기차의 매력인 저렴한 충전 비용도 1년 사이에 45만원에서 62만원으로 크게 증가한 것이다.

파워큐브와 GS를 비롯한 업체들이 7월에 인상을 진행한 데 이어 차지비와 SK도 8월 1일부터 요금을 인상할 예정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직장인인 신모씨(34)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은 작년부터 전기차 구매를 고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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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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