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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시장의 성장 둔화, 배터리 업계에 영향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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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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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9-23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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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시장 정체구간 돌입, 배터리사에도 영향

전기차 시장이 현재 정체구간에 들어섰다고 전해졌다. 전기차의 높은 가격과 충전 인프라의 보급이 더딘 상황 때문에 전기차 확산 속도가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더해 정부가 승용차 자동차세 과세 기준을 배기량이 아닌 차값을 기준으로 변경할 방침이어서 전기차에 대한 인기가 신속하게 식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상황은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관측되고 있으며, 내연차의 일자리 유지를 이유로 내연차 종식을 늦출 것을 주장하는 이야기도 등장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당연히 배터리 업계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에 따르면 23일, 다수의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가 전기차 생산량 조절을 검토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판매가 저조한 상황에서 생산량을 유지할 경우 전기차 재고가 쌓이기 때문에 이러한 조정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배터리 공장들도 이러한 조정에 따라 생산량을 줄이기 시작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가장 많은 고객사와 생산량을 자랑하는 LG에너지솔루션 역시 고객사 요구에 발맞춰 폴란드 공장의 출하량을 소폭 감축했다고 한다. 삼성SDI, SK온 등의 경우에는 아직 감축한 상황은 아니지만 고객사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있다.

배터리사들은 전기차 시장의 확대로 인해 매출과 수익성이 크게 증가한 상태다. 전기차에 사용되는 배터리 물량이 비약적으로 증가한 덕분에 그런 것으로 전해졌다. 따라서 전기차 배터리 출하 물량을 줄이면 실적에도 즉각적으로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에 따라 삼성증권은 LG에너지솔루션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있지만, 목표주가를 74만원에서 66만원으로 낮췄다고 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3·4분기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전기차 수요 감소 우려를 이유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기차 시장의 성장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 대해 업계는 이미 예상하고 있던 사안이라는 의견을 밝히고 있다. 내연차의 선호도가 여전히 높은 상태이며, 차량 교체 주기에 있어서도 전기차가 아닌 내연차 신차 모델이 훨씬 더 많이 선택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 그 이유라고 한다. 따라서 전기차 시장은 현재 정체구간에 들어섰으며, 이는 전기차 시장에 종사하는 배터리 업계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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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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