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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폭염과 폭우로 인한 가전 제습기와 에어컨 판매량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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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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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19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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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되면서 연일 폭염과 폭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기상청이 발표한 ‘7월~9월 3개월 기상전망’에 따르면 올 여름(7~8월)의 기온과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더운 날씨로 인해 여름 대표 가전인 제습기와 에어컨의 판매량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제습기 대표 브랜드 위닉스는 지난달 제습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78%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에어컨 시장도 치열한 상황입니다. 올해는 기존의 스탠드형과 벽걸이형 에어컨에 더해 설치와 이동이 편리한 창문형 에어컨의 판매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대기업들도 시장에 뛰어들며, 관련 업계는 예상된 이번 해의 창문형 에어컨 판매량을 약 70만대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무더운 여름에는 제습기와 에어컨이 필수적인 가전제품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비슷해 보이지만 기능은 완전히 다른 두 제품을 어떻게 사용해야 더 효과적일까요?

제습기와 에어컨은 냉매를 순환시켜 더운 열기의 온도를 낮추는 ‘열 교환 기술’이 핵심입니다. 덥고 습한 실내공기가 제습기나 에어컨으로 들어가면 냉각기를 거쳐 차갑고 건조한 공기로 변합니다. 공기 속 수분은 물로 바뀌고 건조함만 남은 공기는 응축기를 통해 따뜻한 공기로 배출됩니다.

하지만 제습기와 에어컨은 열교환기를 통해 차가운 공기와 따뜻한 공기를 배출하는 방향에 따라 기능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습도를 낮추기 위한 제습기는 냉각기와 응축기가 제품 내에 위치하여 따뜻한 공기가 실내 공간으로 나오는 반면, 빠른 제습이 가능합니다. 반면 에어컨은 창문을 통해 따뜻한 공기가 밖으로 배출되는 방식으로 작동합니다.

따라서, 제습기는 공간의 습도를 조절하고 빠르게 건조시키는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에어컨은 공기를 냉방하여 실내 온도를 낮추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실제 사용 시에는 공간의 습도와 온도에 맞게 두 가전 제품을 조화롭게 사용하면 가장 효과적인 성능을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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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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