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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 제 1·2 터미널 은행·환전소 운영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국민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선정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제 1·2 터미널 은행·환전소 운영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국민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공사는 운영사업 선정 입찰의 가격 개찰을 실시하고, 사업제안서와 가격입찰서 평가결과를 종합하여 평가했습니다. 결과적으로 1사업권은 국민은행, 2사업권은 우리은행, 3사업권은 하나은행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습니다.

각 사업권의 위치는 1사업권은 1터미널(T1)·2터미널(T2) 지하 1층 서편, 2사업권은 T1·T2 지하 1층 동편, 3사업권은 T1 2층 중앙, T2 지하 1층 동편입니다. 각각의 투찰금액은 1사업권 709억원, 2사업권 575억원, 3사업권 459억원입니다. 또한, 각 사업권마다 영업점과 환전소의 수는 각각 13개·13개·12개 등 총 38개입니다.

공사는 사업권별로 협상이 완료되면 11월 중에 계약을 체결할 예정입니다. 각 사업자는 내년 1월부터 차례대로 운영을 시작하여 2030년까지 매장을 운영할 수 있습니다. 또한, 최장 3년(2033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로써 인천국제공항에서는 국민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과의 협력을 통해 편리하고 원활한 은행 및 환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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