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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에는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

인공지능(AI) 혁명은 인재의 정의를 바꾸고 있다. 혁명의 파괴력은 직급을 가리지 않는다. AI 시대에는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플뢰르 펠르랭 코렐리아캐피털 대표(前 프랑스 문화부 장관)와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AI 시대에 대한 공통된 인식을 가지고 있다. 펠르랭 대표는 "이제 모든 일자리는 AI의 영향력에서 벗어날 수 없다"며 "그건 최고경영자(CEO)도 마찬가지"라고 강조했다.

AI의 영향력이 기업의 전략적 의사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것은 확실한 사실이다. 펠르랭 대표는 자신이 만났던 한 프랑스 스타트업을 예로 들며 AI의 영향력을 설명했다. 이 스타트업은 맥도날드와 같은 기업의 매장을 디지털 세계에 그대로 복제한 디지털 트윈을 만들어 신규 매장 입지와 새로운 메뉴의 가격 등을 제안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처럼 AI는 기업의 의사 결정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AI로 대체될 수 없는 인재는 어떤 자질을 가져야 할까? 펠르랭 대표는 공감 능력과 AI를 감독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는 인재를 강조했다. 특히 고령화 사회에서는 공감 능력이 더욱 중요해지며, AI가 올바르게 활용될 수 있도록 감독할 수 있는 역량도 필수라고 말했다.

이러한 AI 시대에 맞는 인재를 찾기 위해서는 인사 담당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AI가 인재 채용 과정에 도움을 주고 있지만, 인사 담당자는 AI가 활용될 수 있는 영역을 파악하고 인재의 공감 능력과 AI 감독 능력을 평가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

AI 시대에는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는 우리에게 큰 의미를 전달한다. AI의 발전은 일자리에도 변화를 가져올 것이고, 기존의 리더십에 대한 개념을 재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AI와 인재의 조화로운 결합을 위해 우리는 새로운 리더십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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