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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덴트코퍼레이션, 125억 규모 시리즈A 투자 마무리

인덴트코퍼레이션이 인공지능(AI) 기반 리뷰 마케팅 솔루션 브이리뷰를 운영하며 125억 규모의 시리즈A 라운드 투자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인덴트코퍼레이션의 누적 투자유치 금액은 182억원에 이른다.

이번 시리즈A 투자에는 기존 투자사인 SV인베스트먼트와 퓨처플레이를 비롯해 LG유플러스, 한국투자파트너스, 크릿벤처스, 애경산업,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이 참여했다.

인덴트코퍼레이션은 4세대 리뷰 커머스로 나아가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1세대 인터넷 쇼핑몰, 2세대 오픈마켓, 3세대 플랫폼을 넘어 앞으로는 대형 브랜드 중심이 아닌 소비자의 편익과 취향 기반의 작은 브랜드나 개인이 판매 시장의 주축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덴트코퍼레이션에서 정의하는 4세대 커머스는 판매자와 구매자의 경계가 모호해지면서 판매 행위가 기업 중심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구조를 의미한다. 브이리뷰에서는 구매자의 리뷰가 새로운 판매를 창출하면 일정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앞으로 인덴트코퍼레이션은 브이리뷰와 함께 숏폼 영상 리뷰 커머스 플랫폼 스프레이(Spray)를 기반으로 B2B2C 커머스 모델을 확장하고, 연내에는 자동화 마케팅 플랫폼 AMP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무대로 나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다.

추가 자금을 포함한 이번 신규 투자금은 북미, 일본, 동남아 등에서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과 숏폼 영상 기반 커머스, 마케팅 AI 기술 연구개발(R&D) 등 비즈니스 다각화에 사용될 예정이다.

인덴트코퍼레이션의 윤태석 대표는 "숏폼과 커머스 시장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과를 내며 기술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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