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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태그, 스케일업 팁스 선정…"AI 행동 분석 스타트업, 성장 가속"

인공지능(AI) 행동 분석 스타트업 플레이태그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스케일업 팁스(Tech Investor Program for Scale-up)에 선정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스케일업 팁스는 민간 전문역량을 활용하여 제조·하드웨어 분야의 유망 기업들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민간 운영사가 스케일업 단계의 기업에 10억원 이상을 투자하면 정부가 투자형 연구개발(R&D)로 최대 20억원, 투자연계형 R&D로 최대 12억원을 병행하여 지원합니다.

플레이태그는 작년 3월에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미국 미네소타 주립대 컴퓨터공학과 교수인 박현수 대표가 창업하였습니다. 플레이태그는 컴퓨터 비전 기술, 행동 분석, 자동화 알고리즘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플레이태그의 스케일업 팁스 선정은 DSC인베스트먼트가 주도하여 추진되었습니다. 이번 선정 과정에서는 3차원(3D) 컴퓨터 비전 기술을 비롯한 기술성, 영유아 교육 시장과 실버산업 내의 사업성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플레이태그는 작년에 자동 알림장 서비스를 개발하였으며, 국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에서 시범 서비스를 진행하였습니다. 스케일업 팁스를 통해 플레이태그는 컴퓨터 비전 기술력을 강화하고, 알림장 작성 및 행동 평가 자동화 등 자동 알림장 스토리라인의 성능을 고도화할 계획입니다.

스토리라인은 AI가 유치원 카메라에 담긴 원아의 모습을 분석하여 놀이의 종류와 설명, 해시태그 등을 작성하고, 학부모에게 알림장 형태로 제공합니다. 주야간보호센터를 포함한 돌봄 기관들은 걸음 수나 이동 거리와 같은 정보도 함께 확인할 수 있습니다.

플레이태그의 스케일업 팁스 선정을 통해 더욱 빠른 성장을 이루어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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