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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자동투자 기업 콴텍이 NH투자증권으로부터 9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투자는 콴텍의 시리즈C 2차 라운드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콴텍은 로보어드바이저 기반의 비대면 투자일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AI 알고리즘 기술력과 위험관리 시스템에 대한 차별화된 능력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콴텍은 수익률에서도 좋은 성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3분기 기준으로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센터에서 진행된 최근 3년간 수익률 상위 10개 알고리즘 중 9개를 차지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치투자 주식형 2호(적극투자형) 알고리즘이 141.28%의 수익률로 1위를 기록하였습니다.

NH투자증권은 콴텍의 다양한 투자성향에 맞춘 폭넓은 전략, 높은 수익률, 그리고 독자적인 위험관리 시스템인 큐엑스(Q-X)를 인정하여 투자를 결정하였습니다. 둘은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시장을 위한 디지털 운용 개발 등 다양한 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콴텍의 대표인 이상근은 "오랫동안 축적해 온 알고리즘 개발 능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NH투자증권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할 수 있었다"며, "많은 기업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어 올해 안에 시리즈 C 클로징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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