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기술 악용한 얼굴 스와핑 사기로 주의 요구
"오빠 바빠? 나 000(친척 동생 이름)인데 친구 추가 해줘."
작년 5월, 황모 씨는 소셜네트워크(SNS)에서 짧은 동영상 시청 중 위와 같은 메시지를 받았다. 이 메시지를 보낸 친척은 급히 대금을 보내야 할 일이 있었지만, 직접 이체하기 어려워 황 씨에게 대리 이체를 부탁했다. 황 씨는 사촌에게 계좌번호를 알려주고 이체할 금액을 송금하길 기다렸지만 돈이 들어오지 않았다.
약 20분 후, 사촌은 황 씨에게 영상 통화를 요청했다. 10초 정도 짧은 영상통화에서, 황 씨는 사촌의 얼굴과 목소리를 확인한 후 경계심을 풀고 요청한 금액 30만위안(약 5470만원)을 보내주었다. 하지만 그 이후에도 사촌은 또다시 송금을 요청했다.
의심을 품은 황 씨는 직접 "진짜" 사촌에게 전화를 걸어 확인해보았다. 전화를 받은 사촌은 이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고, 황 씨는 즉시 경찰에 신고하였다. 경찰은 이 사건과 관련해 용의자 7명을 체포하였다. 중국 산둥성 지난시 상허현 공안국 경찰은 이 사건과 관련해 "AI 합성을 이용한 사기꾼들은 대부분 통화 시간이 길면서 허점이 노출될까 봐 걱정한다"며 "영상 통화 중 상대방이 움직이지 않는 등 자세히 관찰하면 (정체를) 알아낼 수 있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얼굴을 바꾸는 AI 페이스 스와핑 기술을 악용한 사기사례가 늘고 있다. 특히 AI 기술이 발달하는 중국과 미국 등에서 이러한 사기가 주목받고 있다. 사기에 당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지난해 6월, 한 가정은 2억 원을 잃을 뻔한 사건이 발생했다. 70대 아버지는 자신의 아들로 속인 사기꾼에게 송금을 하려 했으나, 가족의 의심으로 사기를 파헤치고 경찰에 신고해 용의자를 검거하였다.
AI 기술의 발전으로 사기의 형태와 모습이 점점 더 교묘해지고 있다. 이러한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변 사람들과 경계심을 갖고 신중한 판단을 행하도록 해야 한다. 사기꾼들은 우리의 무지와 신뢰를 부당하게 이용하려 한다. 절대로 이들에게 속지 않도록 주의하며, 사기 예방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작년 5월, 황모 씨는 소셜네트워크(SNS)에서 짧은 동영상 시청 중 위와 같은 메시지를 받았다. 이 메시지를 보낸 친척은 급히 대금을 보내야 할 일이 있었지만, 직접 이체하기 어려워 황 씨에게 대리 이체를 부탁했다. 황 씨는 사촌에게 계좌번호를 알려주고 이체할 금액을 송금하길 기다렸지만 돈이 들어오지 않았다.
약 20분 후, 사촌은 황 씨에게 영상 통화를 요청했다. 10초 정도 짧은 영상통화에서, 황 씨는 사촌의 얼굴과 목소리를 확인한 후 경계심을 풀고 요청한 금액 30만위안(약 5470만원)을 보내주었다. 하지만 그 이후에도 사촌은 또다시 송금을 요청했다.
의심을 품은 황 씨는 직접 "진짜" 사촌에게 전화를 걸어 확인해보았다. 전화를 받은 사촌은 이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고, 황 씨는 즉시 경찰에 신고하였다. 경찰은 이 사건과 관련해 용의자 7명을 체포하였다. 중국 산둥성 지난시 상허현 공안국 경찰은 이 사건과 관련해 "AI 합성을 이용한 사기꾼들은 대부분 통화 시간이 길면서 허점이 노출될까 봐 걱정한다"며 "영상 통화 중 상대방이 움직이지 않는 등 자세히 관찰하면 (정체를) 알아낼 수 있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얼굴을 바꾸는 AI 페이스 스와핑 기술을 악용한 사기사례가 늘고 있다. 특히 AI 기술이 발달하는 중국과 미국 등에서 이러한 사기가 주목받고 있다. 사기에 당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지난해 6월, 한 가정은 2억 원을 잃을 뻔한 사건이 발생했다. 70대 아버지는 자신의 아들로 속인 사기꾼에게 송금을 하려 했으나, 가족의 의심으로 사기를 파헤치고 경찰에 신고해 용의자를 검거하였다.
AI 기술의 발전으로 사기의 형태와 모습이 점점 더 교묘해지고 있다. 이러한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변 사람들과 경계심을 갖고 신중한 판단을 행하도록 해야 한다. 사기꾼들은 우리의 무지와 신뢰를 부당하게 이용하려 한다. 절대로 이들에게 속지 않도록 주의하며, 사기 예방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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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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