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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프랑스 파리에서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마무리

윤석열 대통령은 영국과 프랑스 순방을 마치고 귀국하는 길에,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프랑스 파리를 찾아 막판까지 힘을 쏟았다.

25일 오전 11시 20분쯤,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프랑스 파리의 오를리 공항에서 공군 1호기로 출국했다. 윤 대통령 부부를 환송하기 위해 최재철 주프랑스 대사 부부, 양동환 주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대사대리, 박상미 주 UNESCO(유네스코) 대사, 프랑스 측에서는 폴 푸리아 외교부 의전과장, 브노아 피샤르 공항 경찰청 부청장, 프랑수아 망드롱 파리공항공사 의전장 등이 출장해 인사를 나누었다.

윤 대통령은 짙은 회색 정장에 밝은 갈색 넥타이를 착용하고, 김 여사는 흰색 재킷에 검은색 정장 바지를 입었다. 이들은 환송 인사를 마치고 비행기에 올라갔다.

윤 대통령의 파리 방문은 다가오는 28일에 실시되는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투표를 앞두고, 부산 유치 홍보를 마무리하기 위해 이루어진 것이다.

지난 23일에 도착한 윤 대통령은 첫 번째 일정으로 국제박람회기구(BIE) 대표단과 만찬을 가졌다. 윤 대통령은 파리 인터컨티넨탈 르그랑 호텔에서 개최된 만찬 행사에 참석하여 파리 주재 외교단과 BIE 대표단들과 만나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다. 이번 만찬은 BIE 대표단 등 파리 상주 외교관들을 대상으로 한국 문화 홍보와 소개 행사로 열렸다. BIE 대표단은 유치국 결정 투표에서 실제 투표권을 가지는 대상이기 때문에, 본국의 결정과 다른 결과가 나올 경우 확인하기는 어렵다.

대통령실은 "대한민국이 풍부한 문화 역량(K-컬쳐)을 바탕으로 문화 분야에서 …Please delete the email and journalists name and write a Korean article within 1500 characters based on the follow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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