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이포넷, AI 자동 번역 서비스 AITrans 공개
IT(정보기술) 및 번역 전문기업 이포넷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3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를 통해 다국어 AI(인공지능) 자동 번역 서비스 AITrans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AITrans는 이포넷이 인천광역시와 인천테크노파크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생성형 AI 자동 번역 서비스로, 번역 요청 시 AI 번역 엔진이 1차로 번역한 결과를 생성형 AI가 한 번 더 교정하여 번역 정확도를 높이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 서비스는 한글 문서(HWP) 파일을 비롯한 다양한 문서의 원본 서식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번역본을 생성하기 때문에 편집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또한 견적부터 번역 요청, 결제, 납품까지 웹사이트 한 곳에서 몇 번의 클릭만으로 가능하다.

이번 WSCE에는 이포넷 부스에서 현재 개발 중인 AITrans를 체험할 수 있는 코너가 마련되었다. 이포넷 관계자는 "AITrans를 활용하면 경제적인 비용으로 신속한 AI 번역을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필요에 따라 전문가 검수를 간편히 추가할 수 있다"며 "최신 AI를 활용하여 번역을 쉽고 업무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고 밝혔다. AITrans는 오는 12월에 정식 오픈될 예정이다.

이포넷 측은 "지난 25년간의 IT 역량을 AITrans에 투입했다"며 "특히 이포넷은 AI 번역 분야에서 자체 AI 번역 엔진을 개발하고 2016년과 2018년에 일본 도쿄에서 열린 국제 콘퍼런스에서 아시아 언어를 대상으로 한 기계 번역 사례를 발표하며 해외에서도 AI 번역 기술이 뛰어난 업체로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이포넷은 현지화 전문 시장조사기관 CSA 리서치의 최근 조사결과를 인용해 "현재 IT 기업들은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번역 서비스를 개발해 전 세계적으로 고객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이포넷은 AITrans를 통해 이러한 수요에 부응할 수 있는 혁신적인 자동 번역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