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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태스크, 용산여성인력개발센터와 육아와 병행 가능한 일자리 창출 MOU 체결

이지태스크는 26일 용산여성인력개발센터와 육아와 병행 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지태스크는 인공지능 기반 실시간 온라인 사무보조 플랫폼으로, 재택으로 가능한 업무들을 시간제로 배정해주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이 플랫폼은 경력 보유 여성 및 취업 준비생을 비롯해 장시간 근무 시 체력 소모 부담을 가진 조기 퇴직자 등이 육아나 학업과 병행하며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양측은 이번 MOU를 통해 용산구 거주 여성을 위해 디지털 일자리 등을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돌봄 공백을 겪은 30~40대 여성들의 일터 복귀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전혜진 이지태스크 대표는 "고용 시장의 방향에 대해 함께 연구하고 용산구 거주 경력 보유 여성, 조기 퇴직 여성뿐 아니라 센터 내에서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디지털 교육을 수료한 교육 수료자들에게 디지털 일자리를 제공할 것"이라며 "특히 코로나 팬데믹 이후 돌봄 공백을 겪은 여성들의 일터 복귀에도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박은주 용산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은 "AI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미래 여성 일자리를 발굴해 미래지향적 용산구, 희망과 행복이 넘치는 용산구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지태스크와 용산여성인력개발센터의 이번 협약은 육아와 일자리 병행을 돕는 새로운 시도로 주목받을 전망이다. 앞으로 이지태스크를 통해 돌봄 공백을 겪은 여성들에게 일터 복귀의 기회가 제공되며, 용산구의 여성 일자리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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