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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엠앤아이, OLED 디스플레이 소재사업과 함께 인도 신사업 개척 착수

이엠앤아이는 기존 OLED 디스플레이 소재 사업에 이어 회사의 업사이드 포텐셜을 끌어올릴 인도 신사업에도 주목하고 있다.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이엠앤아이의 고창훈 대표이사와 주요 경영진은 인도 남부 지역인 텔랑가나주 하이데라바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하이데라바드는 인도의 IT 수도로 알려져 있다. 이 회사는 현지 방문 동안 텔랑가나 주정부와 협력업체인 락사이와 브리스크EV 등과 업무 협의를 진행했다.

먼저 이엠앤아이는 배터리 물류센터를 개발하기 위해 텔랑가나 주정부와의 협상을 진행했다. 이 회사는 현지법인인 이엠이브이(EMEV)가 건설하는 배터리 물류센터가 향후 텔랑가나 주정부의 표준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인도 정부의 지원을 받을 것이라 설명했다.

락사이와는 OLED 공정에 사용되는 D2O 중수와 벤젠D6 중수소화 벤젠 등의 소재 개발과 공급에 관한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국내 독점 판권을 확보한 탄산리튬과 유수수산화리튬이 최근 3차 샘플 테스트에서 좋은 결과를 보여 이번 방문에서 샘플 정제 공정을 확인하고 추가적인 테스트를 통해 양산용 품질에 도달하기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결정했다.

이엠앤아이는 OLED용 리튬 착물 개발 경험과 특허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락사이의 소재 개발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회사의 인도 신사업을 통해 업사이드 포텐셜을 확장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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