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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면전 우려에 증시 급락, 보수적 대응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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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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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회

작성일 23-10-16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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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에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전면전을 우려하는 속보가 나오자 한국 증시는 급락했다. 음식료, 통신, 금융 등 일부 방어주를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세를 보였다. 전문가들은 전쟁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해소될 때까지 보수적인 전략을 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16일, 코스피는 0.81% 하락한 2436.24로 마감했으며, 이로써 지난주의 상승세를 대부분 반납했다. 코스닥지수는 1.49% 하락한 810.54로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800선도 위협받았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각각 2080억원과 1404억원을 순매도하며 주가를 하락시켰다.

오늘, 유가증권시장의 상장 종목 중 69%에 해당하는 645개 종목이 하락했다. 코스닥에서는 전체 종목 중 78%(1259개)이 하락했다. 키움증권의 김지산 리서치센터장은 "중동 전쟁으로 확전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증시가 충격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유가 상승에 영향을 받는 항공과 해운주는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 대한항공과 진에어는 전일 대비 각각 1.84%와 3.89%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팬오션도 장중에 52주 신저가까지 떨어졌다. 최근 한 달간 서부 텍사스 원유(WTI) 가격은 90달러 안팎으로 거래되었지만, 전쟁으로 인한 확산 우려가 주가를 하락시켰다.

유가 상승이 기대되는 에너지주는 큰 폭으로 상승했다. 대성에너지는 상한가인 29.98% 상승하여 거래를 마쳤다. 흥구석유(23.7%)와 한국석유(9.9%) 등도 상승세를 보였다. 에너지 외에는 통신, 금융, 음식료 등 방어적인 성격을 가진 주식에 투자자들의 자금이 집중되었다.

김지산 리서치센터장은 "방어주로 대피하는 투자자들이 늘어났다"며 대표적인 방어주인 KT&G 주가가 2.3% 상승한 것을 언급했다. 이는 지난 3월 17일 이후 최대 상승폭이다. SK텔레콤 등도 방어적인 특성을 가진 종목들이 상승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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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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