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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 가자지구 칸 유니스 공격... 하마스 군관 절반 이상 사살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남부 심장인 칸 유니스를 공격해 하마스의 지도급 군관들을 사살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작전은 상당한 성공을 거두었지만, 아직까지 야히야 신와르와 무장 단체 수장인 모하메드 데이프 등을 포함한 지도자급은 잡히지 않았다고 전해졌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날 이스라엘군이 신와르의 집을 포위했다며, 어디에서든 군이 도달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고 발언했다. 하마스의 비밀 무장 조직인 이즈 아딘 알 카삼 여단은 여전히 그 구조가 밝혀지지 않은 상태이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대략 24개 대대와 각각 1000명 이상의 전투기를 보유하고 있다고 추정되고 있다. 이스라엘군은 중간급 사령관들을 많이 제거함으로써 상대방의 사기를 크게 저하시켰다고 밝혔다.

하지만 하마스는 아직까지 작전을 지속하며 그들의 지도부의 건재함을 입증하고 있다. 가자 지구에서 발사되는 로켓의 수가 최근 증가한 것은 이를 증명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으로 인해 이스라엘은 임시휴전 종료 이후 공습을 더욱 강화시켰다. 이스라엘은 하마스의 무장부대 전체 3만 명 중 최대 5000명을 사살했다고 밝혔지만, 이는 추정치에 불과하다.

런던 왕립연합군연구소 선임 연구원 잭 와틀링은 "하마스 사령관을 사살하면 그들의 전투 능력은 손상될 수 있지만, 그들을 완전히 패배시킬 수는 없을 것"이라며, "지휘관을 목표로 삼는 것은 복잡한 작전 수행 능력을 저하시키고, 숙련된 인력을 제거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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