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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화학과 교수인 김윤희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8월 수상자로 선정되었습니다. 그는 효율과 안정성이 높은 유기반도체 소재 원천기술을 개발하여, 유기태양전지 등 차세대 전자소자의 상용화 가능성을 향상시킨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유기태양전지는 태양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하는 반도체 소자입니다. 이 소자는 전자를 만드는 전자주개 물질과 전자를 받는 받개 물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중 전자 받개는 저분자 물질을 사용하면 효율은 높지만 안정성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고, 고분자 물질을 사용하면 안정성은 높지만 효율이 낮아지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김 교수와 그의 연구팀은 저분자 소재와 고분자 소재의 장점을 모두 갖춘 새로운 풀러렌계 소재를 개발하여 이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이 새로운 소재는 저분자 소재와 고분자 소재의 특성과 장점을 결합한 이량체로, 안정성과 효율이 모두 우수합니다. 이를 통해 유기태양전지를 비롯한 차세대 전자소자의 성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게 되었습니다. 김 교수의 연구는 이러한 혁신적인 소재 개발로 인해 기존의 문제를 극복하고, 신기술의 상용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았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김윤희 교수의 이러한 성과에 대해 고귀한 공로로 인정하였으며, 이달의 과학기술인상을 수여하는 것으로 결정하였습니다. 이로써 김 교수는 국내외에서 그의 연구와 기술적 업적을 인정받았으며, 한국 과학기술 분야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하였습니다. 앞으로도 김윤희 교수와 같은 우수한 과학기술인들의 노력과 연구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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