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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들의 창업 이야기: 경의지회, 의사들의 두 번째 삶을 시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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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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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회

작성일 23-09-02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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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들은 비슷한 삶의 궤적을 따르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6년제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엄격한 수련 생활을 병원에서 이어가게 됩니다. 그 후에는 대학병원에 남아 교수가 되거나 개원의로 활동하게 됩니다. 그런데 서울대 의과대학 출신들로 구성된 동문모임인 경의지회에는 의사라는 안정된 직업을 뒤로하고 병원 밖에서 예측할 수 없는 세계로 나아가는 창업가들이 모여 있습니다. 이들은 자신들을 경계에 선 의사(경의)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경의지회는 2010년에 조직되었으며, 서울대 의과대학 출신들 중 경제, 정치, 학문, 법률 분야에서 활동하던 사람들이 초대 회원으로 참여하였습니다. 초대 회장은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었습니다. 현재 이 모임에는 약 100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는데, 최근 3년 동안 스타트업 대표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습니다. 유동성이 높은 특성 덕분에 다양한 학번에서 동시다발적인 창업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90학번대인 4050세대는 경의지회의 창업가들을 지원하는 경력자들의 그룹입니다. 예를 들어 92학번 김주영 바이오뉴트리온 대표는 분당서울대병원의 초대 가정의학과장 경력을 가지고 2020년에 창업을 결심하였고, 지방간 전문 디지털 치료제를 개발하여 해외 시장을 겨냥하고 있습니다. 91학번 최원우 큐티스바이오 대표는 서울 압구정동에서 15년간 피부과를 개원한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의사로서의 역량이 좁게 활용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미생물의 유전자 조작을 통해 소재를 개발하는 연구를 시작하고, 그 결과를 시장에서 활용할 수 있다고 판단하여 2020년에 창업하였습니다. 현재 최 대표는 프랑스 로레알그룹과 카카오헬스케어와 협업 중에 있습니다. 또 다른 예로는 98학번 이혜준 카이헬스 대표가 있는데, 그는 산부인과 전문의로서 난임 진단을 적용하여 우수 배아 선별 확률을 최대 65%까지 끌어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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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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