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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노메드 딥카스로 인해 실적이 개선되고 있는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뷰노가 해외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뷰노는 AI 기반 심정지 예측 의료기기인 뷰노메드 딥카스의 성장을 통해 실적을 높이는 데에 성공했다. 회사는 하반기에 미국, 일본 등 해외 시장으로 진출할 예정이다. 뷰노는 아직까지 모든 기업들이 달성하지 못한 손익분기점을 달성할 수 있는 첫 번째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뷰노에 따르면, 회사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85% 상승한 약 30억원으로, 지난 1분기 대비 70% 증가했다. 2분기 영업손실은 58억원이나, 현금 유출이 없는 회계적인 콜옵션 이전 비용 등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영업손실은 약 34억원이다. 뷰노의 실적은 영업 개선과 기존에 발행한 전환사채(CB)의 회사 보유분 가치 증가로 인해 약 24억원의 파생상품 평가이익이 발생한 덕분에 전년 동기 대비 약 53% 개선된 26억5000만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할 수 있었다.

뷰노의 실적 개선의 주요 원동력은 뷰노메드 딥카스로 볼 수 있다. 뷰노메드 딥카스는 혈압, 맥박, 호흡, 체온 등 4가지 활력 징후를 분석하여 환자의 심정지 발생 위험도를 점수로 제공하는 인공지능 의료기기이다. 이 제품은 2020년 8월에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의 결정으로 선진 의료기술로 인정받아 비급여 시장에 진출한 후, 뷰노의 핵심 상품으로 자리매김하며 의료 AI의 롤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뷰노메드 딥카스의 2분기 매출은 약 19억원으로, 지난 1분기 대비 약 60% 증가한 수치이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뷰노는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미국과 일본을 비롯한 해외 시장에서의 활동을 통해 뷰노는 의료 AI 업계에서 첫 번째 손익분기점을 달성할 수 있는 기업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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