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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들, 고령층을 위한 금융 접근성 강화에 힘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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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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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9-12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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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들의 비대면 디지털 전환은 계속되고 있지만, 고령층의 금융 접근성 확보를 위해 오프라인 점포를 유지하려는 노력도 함께 이뤄지고 있다. 특히 고령층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점포 시설을 개선한 특화점포를 늘리려는 추세이다. 이러한 노력은 주로 수도권에서 이루어지고 있는데, 교통여건이 열악한 지방에서도 이를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현재 국내 은행의 영업점포는 2022년 6월 말 기준으로 5,740개로 집계되었다. 이는 3월 말(5,778개)과 비교하여 38개가 감소한 수치이다. 2019년 말까지는 은행 점포가 6,709개로 유지되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에는 6,405개, 2021년에는 6,094개로 연간 약 300개씩 줄어들었다.

은행들은 점포 폐쇄를 통해 온라인 금융거래 비중을 확대하고, 핀테크 업체와의 경쟁을 심화시키며 비용 효율화를 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오프라인 점포의 감소로 인해 온라인뱅킹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의 금융 접근성이 크게 제한될 우려가 있다. 금융감독원의 조사에 따르면, 70대의 금융이해력 점수는 61.1점으로 모든 연령층 중 가장 낮았으며, 국민 평균(66.5점)에도 5.4점 미달하는 수준이었다.

은행들은 이와 같은 문제를 인식하고, 점포 축소 과정에서 고령층의 금융 접근성을 제한하지 않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민은행은 작년 7월부터 서울의 강동, 강서, 노원, 은평, 중랑구 등 5개 자치구의 노인복지센터에서 매주 1회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령층의 금융지식을 증진시키고 금융 접근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자 한다. 또한, 다양한 특화점포를 개설하여 고령층의 이용이 쉽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이 주로 수도권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교통여건이 열악한 지방에서도 같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고령층은 온라인 금융에 익숙하지 않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지방에서도 고령층의 금융 접근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이를 위해 은행들은 출장소나 분당점 등 다양한 형태의 특화점포를 개설하는 등 노력을 계속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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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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