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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아버님 댁에 보일러 놔드려야겠어요." 경동나비엔의 명대사는 1991년에 대한민국을 감동으로 가득 채운 CF 광고에서 나온 대사입니다. 이 광고는 고령층의 소외된 모습을 보여주며 감성을 자극하고, 시부모님을 걱정하는 며느리의 대사로 국민들의 부모님에 대한 사랑을 이끌어냈습니다. 이 광고는 당시 경동나비엔의 실적에 큰 기여를 했으며, 경동나비엔은 올해 광고 모델로 마동석을 선정하여 매출 증가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경동나비엔은 1978년 3월 16일에 경동기계로 출발했습니다. 1988년에는 아시아 최초로 콘덴싱 기술을 개발하였습니다. 이 기술은 98%의 높은 효율로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하고, 일반 보일러보다 질소산화물과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이 기술은 유럽에서는 100% 가깝게 보급되었으며, 한국에서는 2020년부터 대기관리권역법에 따라 콘덴싱 보일러 설치가 의무화되었습니다.

1993년 8월 31일에는 경동나비엔은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되었고, 생활환경 에너지 전문기업으로 변화하기 위해 2015년에는 프리미엄 온수매트를 출시하였습니다. 또한, 2019년에는 청정환기시스템을 개발하여 실내 공기질 관리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온라인 숙면 플랫폼 단꿈상점과 라이브 커머스 나비엔 라이브 등의 홍보 활동을 강화하여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경동나비엔은 해외 사업 비중을 70%까지 늘리며 성장하고 있으며, 올해 주가도 40% 상승하였습니다. 최근 5년간 실적은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으며, 2018년에는 연결 기준 매출액 7,267억원과 영업이익 408억원에서 지난해에는 매출액 1조 1,609억원으로 성장하였습니다. 경동나비엔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고객들의 만족과 편리한 생활을 위해 더욱 발전해 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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