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라이프스타일테크, 로봇 반도체 개발 첫 단계 완료
푸드테크 로봇 스타트업 웨이브라이프스타일테크는 자체 반도체 개발에 성공하였으며, 첫 번째로 개발한 F1(Faraday 1) 보드를 양산한다고 밝혔다. 이 F1 보드는 FPGA(프로그래머블 반도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웨이브의 로봇들의 모터 구동과 센싱을 처리할 수 있다. F1 보드 1개만으로도 모터 3개를 구동할 수 있으며, 디스펜서(재료 분배 로봇), 쿠킹셀(조리 로봇), 스카라 로봇(로봇 팔) 등 웨이브의 모든 로봇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 F1 보드는 기존의 조리 로봇에 부착된 컨트롤박스와 산업용 컴퓨터를 대체하는 역할을 한다. 통상적으로 컨트롤박스는 로봇 팔을 제어하기 위해 필요한 장치로 약 8kg의 무게를 차지하였으나, F1 보드 2개와 SMPS(파워모듈)로 대체됨으로써 약 1kg으로 경량화되었다. 또한 쿠킹셀을 제어하는 데 사용되던 산업용 컴퓨터도 핸드폰 크기의 F1 보드 1개로 대체됨으로써 크기와 무게가 크게 줄었다. 기존의 조리 로봇들은 일반적인 산업용 프로세서를 사용하여 전력장치의 부피가 크고 가격이 높았으나, 웨이브는 로봇에 특화된 프로세서를 개발하여 필요한 기능만 수행하도록 했다.
현재로서 국내 주방 로봇 분야에서 자체 반도체를 개발하는 기업은 웨이브가 유일하다. 이번에 성공한 F1 보드의 개발을 통해 주방 로봇의 원천 기술을 확보하고자 하는 계획이다. F1 보드를 1단계로 두고 향후 2단계에 진입하여 모션프로세싱 유닛을 개발할 예정이다. 모션프로세싱 유닛은 GPU(그래픽 처리 장치), NPU(신경망 처리 장치) 등 인공지능(AI)의 연산 처리에 사용되는 반도체로, 사람보다 더 빠른 속도로 주방 업무를 수행하는 데 활용된다. 로봇 반도체의 원천 기술이 완성되면 현재 진행 중인 주방 로봇 판매 및 주방 운영 대행 서비스를 넘어 칩셋 판매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F1 보드는 기존의 조리 로봇에 부착된 컨트롤박스와 산업용 컴퓨터를 대체하는 역할을 한다. 통상적으로 컨트롤박스는 로봇 팔을 제어하기 위해 필요한 장치로 약 8kg의 무게를 차지하였으나, F1 보드 2개와 SMPS(파워모듈)로 대체됨으로써 약 1kg으로 경량화되었다. 또한 쿠킹셀을 제어하는 데 사용되던 산업용 컴퓨터도 핸드폰 크기의 F1 보드 1개로 대체됨으로써 크기와 무게가 크게 줄었다. 기존의 조리 로봇들은 일반적인 산업용 프로세서를 사용하여 전력장치의 부피가 크고 가격이 높았으나, 웨이브는 로봇에 특화된 프로세서를 개발하여 필요한 기능만 수행하도록 했다.
현재로서 국내 주방 로봇 분야에서 자체 반도체를 개발하는 기업은 웨이브가 유일하다. 이번에 성공한 F1 보드의 개발을 통해 주방 로봇의 원천 기술을 확보하고자 하는 계획이다. F1 보드를 1단계로 두고 향후 2단계에 진입하여 모션프로세싱 유닛을 개발할 예정이다. 모션프로세싱 유닛은 GPU(그래픽 처리 장치), NPU(신경망 처리 장치) 등 인공지능(AI)의 연산 처리에 사용되는 반도체로, 사람보다 더 빠른 속도로 주방 업무를 수행하는 데 활용된다. 로봇 반도체의 원천 기술이 완성되면 현재 진행 중인 주방 로봇 판매 및 주방 운영 대행 서비스를 넘어 칩셋 판매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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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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