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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마트, 생성 AI 기술을 활용한 조달 업무 자동화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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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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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회

작성일 23-10-07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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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마트의 경우, 2020년부터 AI 기반 기업 거래 자동화 플랫폼인 팩텀(Pactum)과 협력하여 생성 AI 기술을 내부 업무 효율화에 활용하고 있다. 이 플랫폼의 AI 챗봇은 월마트와 납품업체 사이의 조정자 역할을 수행한다. 월마트는 원하는 제품과 사용 가능한 예산, 협상 목표 등을 플랫폼에 입력하면 챗봇이 납품업체 담당자와 협상을 대신 진행한다. 챗봇은 과거 거래 명세를 바탕으로 납품업체의 조건과 가격을 분석하고, 챗GPT와 유사한 방식으로 대화를 주고받으며 거래를 진행한다.

예를 들어, 납품업체가 특정 품목에 대해 가격을 인상하길 요구한다면, 월마트는 과거 거래 추이, 경쟁 업체가 지불할 것으로 예상되는 금액, 가격 인상이 전체 소매가에 미칠 영향, 해당 품목의 원재료 가격 변동 등을 비교·분석하여 월마트가 제시할 수 있는 최고 가격에 점진적으로 접근한다. 또한, 납품업체가 마진을 양보한다면 더 긴 계약 기간을 제안하는 등의 유연한 협상력을 발휘하기도 한다.

월마트는 생성 AI 기술을 통해 실제 협상 상황에서 챗봇과의 협력 결과가 어땠는지를 평가하고 있다. 월마트에 따르면 이 방식은 효과적으로 작동하고 있으며, 조달 과정을 자동화하고 업무 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고 한다. 따라서 생성 AI 기술을 활용하여 내부 업무를 개선하고자 하는 기업들은 월마트의 사례를 참고할 수 있을 것이다.

월마트의 내부 공지에 나온 챗GPT 사용 제한은 개인정보와 회사의 민감한 정보를 프롬프트에 입력하는 것을 금지한다는 내용이었다. 이는 월마트가 직원과 고객들의 개인정보 보호와 회사의 기밀 유지를 위해 신중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러나 이는 생성 AI 기술을 완전히 배제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적절한 사용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는 의미이다. 따라서 기업들이 생성 AI 기술을 활용하여 자사의 사업에 접목시키기 위해 고민하는 경우, 월마트의 경험과 사례를 참고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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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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