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주, 변동성 장세 지속될 전망...고준위 방폐장 특별법 통과 어려워"
한전, 두산에너지 등 원전주가 급등한 가운데 원전 관련 법안이 국회에서 통과되지 못해 변동성을 예상할 수 있다고 전망된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최근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 원전과 수소 등을 통해 새로운 공급 여력을 확충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 발언에 따라 신규 원전 건설에 대한 기대감이 올랐으며, 주가도 일시적으로 상승했다. 그러나 새 원전 건설을 위해 시급히 통과되어야 할 법안이 국회에서 현재 토론 중인 상황이다. 고준위 방폐장 특별법은 사용후 핵연료 등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의 영구 처분시설을 설치하기 위한 법적 근거를 포함하고 있다. 이 시설은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을 처분용기에 밀봉한 후 지하 500~1000m에 터널을 뚫어 영구적으로 격리하는 시설이다. 현재 국내에는 영구 처분시설이 없기 때문에 사용후 핵연료가 발전소 내 임시 저장시설에 냉각 보관되고 있다. 하지만 2030년부터 한빛원전, 한울원전, 고리원전 등으로 인해 임시 저장시설 용량이 포화 상태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어 있다. 이에 대해 "원전을 지속적으로 건설한다는 것은 화장실 없는 아파트를 짓는다는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특히 여야 간 이견이 큰 이 법안은 "탈원전"을 주장하며 시간을 끌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021년에는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 법안을 대표 발의한 적이 있는 등 전 정부에서도 이 문제에 대한 관심과 논의가 이루어져 왔다. https://www.ilbe.com/12094976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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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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