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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기반 인재 활용 플랫폼 원더스랩, 시드 투자 유치완료

프로젝트 기반 인재 활용 플랫폼인 원더스랩이 3일, 시드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프라이머와 한국사회투자 등이 참여했다. 투자 유치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원더스랩은 재교육을 통한 맞춤 인재 양성부터 프로젝트를 통한 실무 경험 습득, 그리고 채용 추천 및 직무 적응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통합 인재 활용 플랫폼이다.

기존의 인공지능(AI) 시대에서 직업에 대한 관점이 급변하고 있는만큼, 원더스랩은 기존의 인재 확보에 대한 인식을 허물고 유연하게 인재를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주요 서비스로는 커리어 트렌드에 맞춘 재교육 프로그램인 원더스온(w-ON), 실무 프로젝트 참여 경험을 제공하는 원더스프로젝트(w-Project), 기업의 맞춤 인재를 추천하거나 기업이 채용한 인력이 빠르게 적응하도록 지원하는 원더스온보딩(w-Onboarding) 등이 있다.

원더스랩은 2023년 1월에 론칭한 이후 현재까지 약 20여 개의 파트너사와 30개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스타트업 기업이나 디지털 마케팅 및 광고 대행사, 비영리조직(NPO), 지역 공공 기관, 일반 기업 등에서 인재 채용에 대한 문의와 협업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인력도 전문 프리랜서부터 경력 단절자, 취업 준비생, 시니어까지 다양하다.

한국사회투자의 이순열 대표는 "원더스랩은 재교육, 경력단절 해소 등 기존의 임팩트 영역에서 주목받던 화두를 IT와 AI를 활용한 차별화된 시스템으로 일반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갖추어 나가고 있는 스타트업"이라며 "투자 방향과 일치하게 돼 투자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원더스랩은 이번 투자를 통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으며, 앞으로 더 많은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인재 활용 분야에서의 혁신을 이끌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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