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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그니피센트 세븐, 올해말까지 강세 지속 예상

울프 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연말까지 대형 기술주 중 7개 기업인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엔비디아, 아마존 닷컴, 테슬라, 메타는 시장 대비 강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들을 매그니피센트 세븐 또는 빅7이라고 부르며, 이들이 올해 상반기 시장 랠리를 주도한 메가 캡 기술주로 알려져 있다.

울프 리서치의 전략가인 크리스 세니에크는 고객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많은 투자자들이 랠리가 역전될까 우려하지만 매그니피센트 세븐의 수익을 앞선 패턴은 그대로 유지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매그니피센트 세븐이 주로 기술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고금리 시장에서 약세를 보일 수도 있지만, 중기 성장 전망에서는 방어적인 요소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연말까지 이들 기업은 더 나은 성과를 거둘 가능성이 높다는 결론을 내렸다.

분석가들은 이들 기업의 3분기 실적이 실망스러울 것으로 예상하지 않으며, 이들이 예상보다 낮은 수준으로 지침을 조정하지 않는 한 저조한 성과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지금까지 매그니피센트 세븐 기업의 주가는 90% 이상 상승했는데 반해, S&P 500 지수는 약 13% 상승했다. 특히 엔비디아의 주가는 올해 200%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빅 세븐 기업들은 시장 스트레스 상황에서도 시장보다 뛰어난 성과를 내놓았다. 최근 한 달 동안 S&P 500 지수는 2% 이상 하락했지만, 매그니피센트 세븐 기업의 주가는 0.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많은 투자자들은 연말까지 매그니피센트 세븐의 강세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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