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미국, 일본, 한국이 함께하는 신기술 개발"

1945년 7월 16일, 미국 앨라모고도(Alamogordo) 공군 기지에서 발생한 트리니티(Trinity) 인공 핵 폭발은 역사상 최초의 사례였습니다. 이 사건은 최근에 개봉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오펜하이머의 소재로 사용되었으며, 이는 핵개발 사업 맨해튼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에서 승리하기 위해 미국은 영국과 캐나다와 협력하여 이 프로젝트를 추진했습니다.

2023년 8월 18일, 미국 메릴랜드주의 대통령 별장 캠프 데이비드에서는 윤석열 대통령,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모여 중국, 러시아, 북한 등에 맞서 군사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신흥기술 개발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이 자리에서 3개국은 AI(인공지능), 양자컴퓨팅, 우주 등 국가안보와 직결되는 미래 핵심 기술을 공동개발하기로 결의하였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은 미국이 주도하는 제2의 맨해튼 프로젝트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원천기술을 보유한 미국, 첨단 소재와 장비를 강조하는 일본, 세계 최고 수준의 첨단 제조업을 바탕으로 한국이 함께 협력하여 신기술 개발에 참여할 것입니다. 이는 미국 외교정책 전문지인 포린폴리시(FP)에서도 미·중·러의 신(新)냉전이 우주로 확대됐다고 평가한 바 있습니다.

특히 미국이 주목하고 있는 대표적인 군사 관련 우주 기술은 우주 태양광 전력 무선전송(SSP, Space Solar Power) 프로젝트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인공위성 등을 통해 우주에서 태양광을 이용해 생산된 전기를 지상으로 전송하는 기술입니다. 이러한 신기술의 개발은 국가 안보와 미래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미국, 일본, 한국의 협력을 통해 실현될 것입니다.

이를 통해 미국, 일본, 한국은 신기술 개발을 통해 협력 관계를 발전시키고, 향후 국제적인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할 것입니다. 이는 미래에 대한 대비와 국가안보를 위한 전략적인 선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국은 첨단 기술을 보유한 일본과 미국과 함께 협력하여 국가 발전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입니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