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모바일 운전면허증으로 본인 확인 서비스 시행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8일부터 전국 우체국 금융 창구에서 모바일 운전면허증 인증 시스템을 활용한 본인 확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우체국 금융 창구를 방문한 고객이 모바일 신분증 앱을 사용하여 창구에 표출된 QR 코드를 촬영하면, 직원이 해당 고객의 신원 확인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실물 신분증의 위조 판별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되므로 업무 대기시간이 단축되는 효과가 있다.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개인정보 보호가 용이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가까운 운전면허 시험장이나 경찰서 민원실 등을 방문하여 대면 신원 확인을 거친 뒤에도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발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우정사업본부장 조해근은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개인 스마트폰에 보관되므로 고객의 본인 인증 절차가 더욱 편리해지는 전망”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를 위해 서비스를 계속 개선하고,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모바일 운전면허증 인증 시스템 도입으로 고객들은 손쉽게 본인 확인을 할 수 있고, 업무 대기시간이 줄어들어 편리함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우정사업본부는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