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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네이버에 대해 목표주가 상향 조정된 매수 의견 유지

NH투자증권은 네이버에 대해 목표주가 31만원을 설정하고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이에 따라 주가 상승 기대가 제기되었다. NH투자증권의 안재민 연구원은 네이버의 실적 성장과 인공지능(AI) 수혜에 따라 주가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안 연구원은 "경기 회복을 논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도착 보장과 브랜드솔루션 과금으로 인한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2024년까지 AI가 IT 산업과 주식 시장에서 주요 이슈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되며, 국내에서는 네이버가 AI 관련 준비를 가장 잘하고 있는 기업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특히 연초에는 세계 가전 전시회인 CES와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등의 이벤트가 개최되어 AI에 대한 관심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안 연구원은 "빅테크 콘퍼런스를 통해 AI가 다시 한 번 주목받을 것이며, 비즈니스 모델이 공개되고 매출이 발생하면 AI 관련 모멘텀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생성형 AI인 Clova X를 네이버쇼핑, 네이버여행, 쏘카와 연계하여 발전시켰으며, AI 기반 검색 서비스 Cue의 모바일 버전 출시도 예정되어 있다고 전했다. 또한 Clova for AD, Connect X, Clova Studio와 같은 B2B 서비스도 곧 공개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네이버는 분기 영업이익 40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며, NH투자증권은 네이버의 성장 가능성에 기대감을 표명했다. 이에 따라 네이버의 주가는 상승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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