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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차량 공유 서비스 1위 업체인 우버가 2009년 설립 이후 처음으로 분기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2분기 매출은 92억달러, 영업이익은 3억26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와 16% 증가했습니다.

우버의 성장은 차량 공유 시장의 성장에 크게 기인했습니다. 모빌리티 부문은 38% 성장을 보였으며, 음식배달 부문도 14% 증가했습니다. 지역별로는 북미사업이 4% 성장에 머물렀지만 라틴아메리카, 유럽, 아시아 등 다른 지역에서는 30% 이상의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우버의 CEO인 다라 호스로우샤히는 "많은 이들이 우버가 돈을 벌 수 없다고 예상했지만 그들이 틀렸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라며, 다음 분기까지도 영업이익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그러나 이날 우버의 주가는 5.68% 하락했습니다. 이는 불구하고 회사가 흑자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며 주가 하락의 이유는 분석되지 않았습니다.

한편 반도체 업체 AMD도 2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매출은 54억달러, 영업손실은 2000만달러, 순이익은 2700만달러로 전년대비 매출은 18% 감소하였으며 영업손실을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예상보다 좋은 실적을 올렸기 때문에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가 약 3% 상승했습니다.

AMD는 2분기 연속으로 매출이 감소한 상황입니다. 전반적인 PC 수요가 감소하면서 AMD의 주력 제품인 CPU 판매가 줄어들었기 때문입니다. AMD는 이에 대응하여 데이터센터 향 반도체 매출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리사 수 AMD CEO는 "우리의 AI 참여는 이번 분기..."라고 말하며 자사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앞으로의 성장 전략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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