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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주민 수용성 확보를 위한 전략마련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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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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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9-12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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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주민 수용성 확보 위한 전략마련에 나선 정부

12일, 한국전력공사와 삼성전자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전력설비 주변지역의 환경과 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상생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고 관계부처에 따르면 전했다. 정부는 주민협의를 통해 일부 송전설비를 지하에 조성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사례를 주민 수용성을 확보한 모범 사례로 보고, 전력설비 주변지역에 대한 보상과 지원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정부는 반도체 클러스터의 전력공급을 위해 2037년 이후 대규모 송전선로 보강을 통한 전력공급을 추진 중이다. 클러스터에 필요한 전력 규모는 2050년 10GW 이상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를 위해 산단 조성 초기에 필요한 전기를 공급하기 위해선 산단에 신설되는 발전기를 전력망과 적기에 연결해야 한다. 한전은 전력망 적기 보강의 성패를 좌우하는 핵심요소로 지역주민과 관할 지자체의 수용성 확보를 강조하고 있다.

정부와 한전은 특히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전력망 공급의 모범 사례로 들었다. 관련 산업부, 한전, 삼성전자 관계자들은 용인시 남사·이동읍 국가 첨단전략산업단지 현장과 평택시 소재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방문해 주민 수용성 확보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 전력을 공급하는 345kV 고덕-서안성 송전선로는 2013년 8월 제6차 송변전설비계획에서 최초로 계획이 수립되었으며 경기도 용인시, 안성시, 평택시 등 3개 지자체와 9개 읍·면·동을 경과하는 총 23.5㎞의 선로길이를 갖고 있다.

이와 관련된 사업은 2014년부터 2015년까지 6차례에 걸쳐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입지선정위원회를 개최해 최적 경과지를 선정했으나 안성시 지역주민과의 협의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해 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와 한전은 주민 수용성 확보를 위한 전략마련에 나섰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전력공급 추진을 위해 정부와 한전의 노력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주민 수용성을 고려한 상생방안의 마련이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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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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