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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제차 미행으로 6억원 훔친 절도범 일당 경찰에 붙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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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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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회

작성일 23-11-20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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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제차 소유자들의 차량 위치를 추적하고 아파트 비밀번호를 알아내는 방법으로 6억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절도범 일당이 경찰에 체포되었습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를 받는 A씨를 포함한 총 7명의 일당을 검거하였으며, 그 중 5명이 최근 검찰에 구속 송치되었다고 밝혔습니다. 가담 정도가 상대적으로 가벼운 2명은 불구속 처리되었습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씨 등은 외제차 소유자들을 피해로 삼아 범행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들은 차량에 위치 추적장치를 설치하여 차주의 집 주소를 알아냈습니다.

이후 일당들은 차주의 아파트 복도 천장에 카메라를 설치하여 실시간으로 차주들의 움직임을 감시하고 집 비밀번호를 알아내었습니다. 또한, 이들은 화재감지기를 먼저 부착한 후 그 안에 카메라를 숨기는 치밀한 계획을 세웠습니다.

A씨 등은 텔레그램 단체 대화방을 통해 차량의 위치 정보와 출입문 비밀번호를 실시간으로 공유하였습니다. 이들은 이와 같은 방법으로 지난 9월 18일 빈집 상태였던 차주의 아파트에서 현금 1억 3000만원 및 명품 시계와 가방 등 6억원 상당의 금품을 훔쳤습니다.

A씨는 처남, 매부, 사회에서 만난 선후배 등 30대 후반부터 40대 초반의 지인 6명과 함께 범행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생계를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하였습니다.

경찰은 범행 발생 전후 약 2주간 폐쇄회로 TV(CCTV) 300여 대를 분석하여 일당들의 이동 경로를 파악하고 범행 전후의 접선 장면 등을 확인한 뒤, 지난 9월 25일부터 이달 7일까지 차례로 일당을 검거하였습니다.

경찰은 A씨 등이 훔친 금품 중 일당이 분실한 차량 키를 제외한 대부분을 회수하였습니다. 일당들은 훔친 물건을 그대로 보관한 후 경찰에 제출하였으며, 현금은 채무 변제에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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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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