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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12월 생일자가 많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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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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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회

작성일 24-01-05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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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렇게 12월 생일자가 많을까요?

2000년대 중반, 광고 회사에서 30명 정도의 팀을 이끄는 모 광고회사입니다. 팀원들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매달 하루를 잡아 떡볶이, 과자, 케이크를 준비하고 함께 파티를 즐기곤 했습니다. 그런데 12월에는 평범한 달보다도 특히 많은 사람들의 생일이었습니다. 이러한 사실에 호기심이 생겨서 출생 월별로 조사를 해보니 팀원들의 절반이 12월과 1월에 태어났던 것이었습니다. 생일 달에 따른 성격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는데, 달보다는 별자리로 따지는 자료가 더 많았습니다. 그러던 중 한 친구가 성격은 혈액형으로 분류하는 것이 더 좋다고 제안하여 팀원들의 혈액형을 조사해보았습니다. 그 결과 혈액형 중에서도 놀랍게도 60% 이상이 B형이었습니다.

B형은 호기심이 왕성하며 항상 화제가 풍부하고 창조력이 뛰어나기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B형 친구들은 광고 분야에서 가장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생일로 보는 별자리 성격을 살펴보았는데, 11월 말부터 12월 말에 걸친 사수자리는 경험과 풍부한 지식, 감수성, 다양한 변화를 좋아한다고 알려져 있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MZ세대라 불리는 친구들은 혈액형이나 별자리보다는 MBTI가 더 익숙할 것입니다. 그들은 공감 능력이 떨어지는 사람들에게 타박하듯이 "너 T야?"라는 유행어를 사용하곤 합니다. 이 유행어는 이번 겨울을 겨냥한 음료 광고에서 "아빠 T야?"라고 변형되어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Thinking의 첫 글자를 딴 T는 깊게 생각하는 타입을 의미하며 감성을 중요시하는 광고와는 거리가 있다고 친구들은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실제로 Z세대를 대상으로 한 광고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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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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